홍콩에서 사야하는것들! 홍콩 야시장 몽콕, 나노블럭, 러기지택 그리고 비쳰향까지

홍콩에서 사야하는것들! 홍콩 야시장 몽콕, 나노블럭, 러기지택 그리고 비쳰향까지

배를 아주 든든히 채우고 이제 홍콩의 마지막날

기념품을 사기 위해 야시장을 가기로 했다.

홍콩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몽콩 야시장.

침사추이에서 몇정거장만 더 올라가면 몽콕역에 나오는데 몽콕역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그방향 그대로 

올라가면 야시장이 바로 나온다.

야시장가기 전에 역 앞에 있는 큰 건물에 눈에 익숙한 캐릭터가 있길래 보니

라인 캐릭터!!!!! 얘네 여기 왜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에서 라인 캐릭터가 무척 인기인듯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진짜 바글바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가 몽콕 스테이션!!

번화가 답게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가게들도 간판이 난리난리.

​

이런거 보면 진짜 홍콩같움!!

몽콕 거리가 굉장히 휘황찬란해서 여기저기 찍고 있었는데

또 우연히 발견한 유명한 홍콩 육포집 비첸향!ㅋㅋㅋㅋㅋㅋ

 

진짜 의도한거 아닌데 홍콩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것들 다 우연히 엄청 잘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포 맛집이라고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이거 먹어야겠다 하고 있는 와중

또 우연히 발견해서 운좋게 맛을 볼 수 있었다.

 

시식도 가능해서 맛보고 취향에 맞는걸로 구매가능.

앞에 가면 몇그람 막 이런식으로 써있어서 어느정도를 사야 알맞을지 감이 안와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 아주머니가 돼지고기! 소고기!

이러면서 한국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 달라고 하니까 500그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한국말로 ㅋㅋㅋ

한국인이 진짜 많이 오기는 하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주머니의 능숙한 지휘아래 500그람 반반으로 각각 구매 ㅋㅋㅋ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영이가 이사진 보더니 아줌마 너무 잘나왔다며

아줌마 돈 내고 사진 사셔야겠는데??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포까지 구매하고 드디어 입성한 이곳!!

몽콕 야시장!!

 

진짜 길이 끊임없이 긴데, 진짜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옆으로 계속 상점이다.

이런 미니언즈, 장난감, 시계부터 시작해서

 

전통 옷들은 물론이고

 

잠옷과 귀여운 치약짜개까지

몽콕 야시장에는 캐릭터 제품들을 많이 팔더라.

친구들 줄 기념품같은거 사기 아주 좋았다.

아기자기하고 저렴하면서 퀄리티 좋은 제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보조배터리까지.

볼거리 투성이다 ㅋㅋ 귀엽고 아기자기한게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만 했다.

 

슬픔이 귀염 ㅠㅠ

치약짜개에 반해서 결국 리락꾸마 치약짜개 구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집에서 잘 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 야시장에서 꼭 사야하는 목록에

꼭 들어가 있는 USB인데, 귀엽긴 한데, 고장나서 안되는게 많다고 해서 우리는 패스

 

별로 쓸 일도 없구 ㅠㅠ'

근데 선물용으로는 좋을것 같다!

홍콩야시장 이건 꼭 사야해! 중 하나인

러기지택!

 

왜 러기지택을 그렇게 많이들 챙겨오나 했더니만, 귀여운것도 많고 저렴하기도 저렴하다

 

우리는 푸우랑 스티치

 

러기지택 총 4개에 40홍딸에 구매.

 

처음에 한개에 20홍딸이라고 그랬는데, 4개에 40홍딸! 외치니까

뭐라 중얼거리며 고르라고 하더라.

 

그 중얼거림이 분명 욕이었던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싸게 잘샀다!

이건 펼치면 튀어나오는 입체 편지

이거 수작업이라던데.

 

예쁘긴 예쁨 ㅋㅋ

 

리락꾸마치약짜개도 사고 러기지택도 샀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나노블럭 사러 계속 돌아다녔다 ㅠㅠ

 

나노블럭은 불량이 많다더라.

 

어떤 사람은 미키를 샀는데 내용물이 스파이더맨이 나왔고

어떤사람은 다른 캐릭터를 샀는데 부품이 모자라고

그런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정품은 홀로그램이 있다는 말을 블로그에서 보고

홀로그램있는 나노블럭만 찾아다녔는데 생각보다 홀로그램 붙어있는게 많지도 않고..

종류도 한정적.

 

그래서 진짜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가장 처음에 본 언니의 집에서 사려고 갔는데

 

처음에 30홍딸이라 그랬나??

너무 비싸다고 흥정을하니 얼마를 원하냐해서 20홍딸을 원한다 말하니

화를 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럼 알겠다고 가겠다고 발걸음을 돌리니까

어디가냐며 계속 얼마를 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말하니까 또 안된다.

이 실랑이를 몇번 반복하다가 결국 그 언니 계산기를 집어던지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교랑 나랑 얘 왜이렇게 화내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서 그냥 가고 싶은데 자꾸 잡아서 결국 여기서 흥정해서 구매!!

 

 

3개에 60홍딸!

잘샀당!!

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에서 1-2시간은 스르륵 지나버리는둡

올때는 밝았는데 금방 해가 져버렸다

 

그렇게 홍콩야시장이랑도 빠빠이

 

 

 진짜 홍콩 마지막 일정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

야경보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