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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서재

와콤 인튜어스 CTL-4100 언박싱&드라이버설치법&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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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개월의 고민끝에 구매한 와콤 타블렛...!

 

사실 많이 비싼건 아니라 그냥 사도 됐지만.. 이렇게 오래토록 고민한 이유는

 

1. 안쓸까봐

2. 아이패스 사고싶어서

 

진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구매했다 ㅠ

그림을 그리고는 싶은데 괜히 아이패드로 그리고 싶고.. 그림을 타블렛 없을때도 많이 안그렸는데

 과연 내가 타블렛 생긴다고 열심히 그릴까..? 하는 마음도 있고....

해서 계속 고민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이번에 결단하고 구매한 와콤 타블렛.

 

초보한테는 이만한 타블렛이 없다고 해서 구매했다 ㅎㅎ

 

 

나는 와콤 정식 판매처에서 인터넷 주문을 했는데 포인트까지 긁어 써서 7만원대에 최종구매했다..!

주문한지 2일만에 도착한 타블렛..!

 

사은품으로 스벅 가방이 딸려왔는데 대체 왜준거징..? 도시락통 하면 좋을거 같다. 

그리고 뽁뽁이로 곱게 포장되어 도착한 나의 소듕한 타블렛.

 

 

따끈따끈한 정품 인증 스티커도 달려있고..!

요 시리즈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태블릿과 유선형 타블렛이 있었는데 나는 유선형으로 구매했다.

딱히 블루투스 연결해서 쓸 일도 없을거 같고 후기를 보니 블루투스는 간혹 끊기는 감도 있다고 해서

과감히 3만원정도 저렴한 유선형 타블렛으로 구매했다.

 

와콤 인튜어스 유선형 제품을 구매하면 2가지 소프트 웨어 중 1가지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면 2가지를 다 제공한다고.

 

나는 포토샵은 따로 이미 이용하고 있어서 굳이 필요가 없어서 유선형을 선택한것도 있다.

2가지 소프트웨어가 모두 필요하다면 블루투스 타블렛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쨔잔-

박스를 개봉하니 나온 타블렛!

구성품으로는 타블렛, 전용 펜, 설명서. 연결잭이 들어있다.

 

 

사진으로 볼때는 뭔가 커보였는데 직접 받아보니 생각보다는 작아서 놀랐다.

마우스 패드 정도의 느낌이랄까.

 

위쪽에는 단축키 4개가 있는데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위쪽에 와콤이라고 적혀있는 저기에는 펜을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들고다닐때 꽂아다니기 좋다!

 

 

같이 들어있던 펜은 잡기 편하게 그립감이 좋았다.

역시 펜에도 버튼이 있는데 이건 약간 내가 기능을 잘 몰라서 그런가 자꾸 그림그리다가 눌려서 

사알짝 불편했지만 지금은 또 요령이 생겨서 아무렇지도 않다..!

펜 안쪽에 여분의 펜촉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아직 꺼내보지는 않았다.

 

기본 펜촉이 닳으면 그걸로 갈아 끼워 쓰면 된다고 한다.

펜촉도 종류가 되게 많던데 나는 또 언제 변덕 부리고 타블렛을 팽개칠지 모르므로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

(벌써 때려칠 생각..)

 

 

*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 설치방법

무튼 처음에 받고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해서 드라이버 설치를 하려는데

뭔놈의 설명서가 아주 친절하지 않다..

그래서 엄청 이것저것 뒤지면서 겨우 찾아 드라이버 설치 성공..!

 

https://www.wacom.com/ko-kr/support/product-support/drivers

 

Wacom Global

Wacom Global

www.wacom.com

요기 사이트를 들어가서 밑으로 내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본인 컴퓨터에 맞게 설치하면 끝..!

 

 

그리고 설치가 끝나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를 어떤걸 제공 받을지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로그인을 해야한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까지 완료..!

 

나는 근데 평소 포토샵으로 많이 작업을 하다보니

그냥 지금도 포토샵으로 그리는게 더 편한거 같아서 무료 제공 받은 소프트웨어 안쓰고 있다. 힝.

 

 

실제 크기는 이정도.

내 노트북이 삼성 15인치 크기인데 이렇게 작다..!

들고 다니기는 편함..! 

 

처음에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지 하고 막막했는데 하루종일 가지고 놀다보니 익숙해져서 슬슬 이제 재미있다.

엄청 고민하다가 샀으니까 이제 열심히 그림 그려볼까나.

 

 

첫날 가지고 놀면서 완성한 그림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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