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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_SH리츠행복주택 신청부터 서류준비까지(FEAT.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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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중_SH리츠행복주택 신청부터 서류준비까지(FEAT.코로나)

WITH 미누

 

 

결혼 이제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말이 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우리의 1번 고민은 집이었다.

모아둔 돈으로 전세값을 다 충당하기엔 무리가 있다보니 대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에 행복주택에 살고 있는 친구가 행복주택도 괜찮다며 추천을 해줬다.

 

그래서 실제 행복주택 39형에 살고있는 친구집도 가서 보고 했는데 너무 괜찮아서

그때부터 행복주택을 열심히 보다가 공고가 떠서 서울인데 안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접수를 했는데

지원자가 많지않아 3배수 서류 합격에 전원 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쩌다 갑자기 SH리츠행복주택 서류를 넣게 되었는지 모르게..

어느새 나는 서류 합격을 했고 서류제출을 위하여 서류를 긁어모으고 있었다..

우린 아직 결혼날짜도 잡히지 않았는데.........(의문)

 


 

예비신혼부부전형 제출서류(우선순위 기준)

 

1. 행복주택 심사서류제출 신청서
2.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3. 금융정보 동의서 
4. 가족 관계 증명서-> 주민번호 다나오게 상세증명서로 발급 (★각각) 
5. 대표 신청자의 혼인관계 증명서(상세)
6. 예비 신혼부부 신청 확인서
7. 예정 세대 구성원 명단
8. 신분증 사본 (★각각)
9. 위임장
10. 인감 증명서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각각)
11. 국민 연금 가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득실확인서(각각)

 

신혼부부전형으로 접수한 우리에게 필요한 서류는 정말로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위에 표시한 보라색은 홈페이지 서류제출 공지사항에 첨부파일로 붙어있으니 그대로 출력해서 서명 싸인만하면 되고

(각각) 표시가 되어있는건 나와 나의 예비배우자가 한장씩 떼서 준비해야하는 서류다.

 

 

현재 나는 집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쉽게 서류를 모두 준비했는데

직장에 다니고 있는 미누는 생각보다 시간내기가 쉽지않았다. 

 

그래서 반차를 내고 서류 준비겸 평일 낮 데이트 겸 만났다!

 

 

 

 

 

일단 인감증명서를 받기위해 구청을 들어갔는데

코로나때문에 앞쪽에서 이렇게 체온검사와 손소독을 시행하고 있었다.

정말 이때 아니면 못 볼 풍경이라 찍어놓음.. 나중에 우리 서류 낼 때 코로나때문에 난리였다~

하면서 회상하려구.... ㅎ... 

 

 

 

번호 뽑고 얌전히 기다리기.

 

 

준비서류에 인감 증명서라고 적혀있어서 인감증명서를 떼려고 보니 본인서명사실확인서라는게

인감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우리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떼기로 했다.

 

인감증명서는 도장이 필수로 필요하고 본인의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센터에서만 인감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나중에 등록한 인감을 잃어버리면 또 변경신청해야하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편하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진행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아무 구청에서나 신청 가능하니까 진짜 편하고 좋음!

 

 

신청하고 얌전히 기다리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거의 5분만에 서류 발급은 완료!

 

근데 미누가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를 안 뽑아와서.. 확인해보니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컴퓨터로 쓱 뽑을 수 있는데

공인인증서도 안가져온 상황.. 반차를 또 낼 수도 없고 정말 ^^....

결국 대체할 수 있는 건강보험득실확인서를 발급받기위해 근처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을 가서 발급받았다 후!

 

서류 발급받는데 아주 고생이 이런 고생이 없었는데 집와서 혹시 몰라 서류안내문을 천천히 읽다가

엄청난것을 발견..................... 

 

서명란에 개인서명이 아닌 이름을 정자로 쓰세요.

 

예? 예....................?

아니.. 서명한에 개인 서명한 나란 사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서명들어간 서류 처음부터 새로 싹 뽑아서 다음날 저녁에 미누 또 만났다 헤헤..

 

 

 

 

서류 제출 기한에 맞춰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날 우체국을 왔다.

서류가 제대로 들어간게 맞는지 몇번을 확인했는지 몰라 ㅠ

 

서류는 서류제출기한 소인이 찍혀야하고 반드시 등기로 보내야 접수가 된다.

이거 헷갈려하시는분을 발견해서 내용 추가!
등기접수시 서류제출기한 소인이 찍혀야 한다고 하는데
만약 제출기한이 7월1일~ 7월4일까지라면
이 날짜에 서류가 도착해야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7월 4일 우체국 업무시간까지 가서 접수해야한다는거다!
그리고 사람일이란 혹시 모르는거니까 꼭 등기로 부칠때 직원분께 물어보자.
이거 오늘 기준 소인 찍혀서 가는거 맞나요
하고 ^^!!!!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8월말 합격자 발표까지 오들오들..

 

 

내가 SH행복주택 서류 준비하면서 헷갈렸던것들&주의할것

 

1. 서류에 모두 자필 서명을 할 경우 꼭 이름 정자로 서명을 해야한다!

 

2. 서류에 자필 서명을 했을경우 인감증명서가 아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인정이된다.

만약

서류-> 서명/ 제출서류-> 인감증명서 (인정X)

서류-> 인감/ 제출서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인정X)

 

3. 예비신혼부부라도 미혼임을 보여주는 대표의 혼인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혼인관계증명서는 혼인신고를 해야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떼도 나온다! 인터넷 발급 받자! 꼭 상세로 발급!

 

4.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이름을 쓰는란이 있고 그 밑에 되게 작은글씨로 이것저것 써있는데

그거 잘 보고 체크박스 체크해야한다!!!!! 그냥 안내문인줄 알고 넘길 수 있는데 꼭 꼭 두번 확인하고 체크표시 꼭 하자!!!!

(내가 처음 서류에 체크 안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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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합격합시다!(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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