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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차 SH행복주택 신혼부부 우선공급 전형_경쟁률 및 합격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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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차 SH행복주택 신혼부부 우선공급 전형_경쟁률 및 합격선 예상

예비신혼부부) 강동구 중심!+ 평면도 

 

 

올 2월부터 기다리던 2020년 1차 SH행복주택 공고가 드디어 6월 25일 나왔다.

내년 결혼을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 상태인데 왜이렇게 집에 욕심을 부리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서울 행복주택은 언제 당첨될지 모르는 일이라 일단 기회가 있을때 열심히 지원해보기로 했다.

 


 

일단 SH행복주택의 경우 우선이 아니면 무조건 추첨으로 운에 맡겨야 하기때문에

우선공급/ 예비신혼부부 전형 으로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위에 표는 경쟁시 입주자 선정기준이다.(일반기준은 다릅니다! 우선기준임)

우선공급의 순위

 

1순위 "행복주택이 위치하는 서울특별시 해당자치구에 거주하는 자"

2순위 "행복주택이 위치하는 서울특별시 해당자치구 외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

 

고로 강동구 행복주택은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1순위다!

 

 

다음은 배점

 

 

사실 SH행복주택 인기단지의 경우 거의 우선1순위 6점에서 시작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은 "해당 순위 지역의 거주기간이 오래인자" 부터 시작이다. 

 

청약 신청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이 전입날짜를 어떻게 봐야하는가인데

가장 정확한 방법은 "초본"을 떼보면 된다. (등본 아니고 초본!!!!)

 

주소변동이력을 모두 포함하여 초본을 떼면 출생신고부터 전출입 이력이 모두 나온다.

강동구에서 태어나 강동구 내에서만 전출입이 이루어졌다면 출생신고 날짜를 최종 전입신고 날이라고 보면된다. 

 

쉽게 말해
강동구 강일동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98년에 강동구 상일동으로 이사를 갔다면?
-> 이경우는 강동구를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출생신고 일자가 최종 전입신고일이 된다.

하지만 만약에
89년에 강동구에서 출생신고가 되었는데 2005년에 강서구로 이사를 갔다가 2010년에 강동구로 다시 이사를 왔다면?
-> 강동구 전입신고일은 2010년이 된다.
이경우는 안타깝게도 89년부터 2004년까지 강동구에서 거주한 기간은 포함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훨씬 더 행복주택을 지원할 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특히나 강동구의 경우 그 지역 토박이들이 많다고 소문이 나있다 보니 우선은 1순위 6배점인 사람들간의 경쟁이다. 

 

 

2019년 SH행복주택 경쟁률

작년의 경우 강동구에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롯데캐슬베네루체 2군데가 올라왔다.

똑같은 59형이지만 고덕센터럴아이파크쪽 경쟁률은 13.7, 롯데캐슬베네루체 경쟁률은 5.8로 상당히 차이가 났다.

이것이 바로 역시 행복주택은 눈치게임이다라는것을 보여주는 예였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 넣은 90년대 후반~00년도의 사람들이 만약 롯데캐슬에 넣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하필 고센아로 몰리는 바람에 전입신고일이 빠른 사람들도 대부분 떨어져버렸다..

 


 

이번 2020년 1차 SH행복주택에는 강동구가 유난히 공고가 많이 올라왔다.

 

 

2020년 SH행복주택 강동구 공급물량

 

강동구에 뜬 행복주택만 무려 5개! 심지어 에코포레 제외하고는 공급 물량도 엄청 넉넉하다.

워낙에 인기단지인 고덕아르테온은 평수도 좋고 공급물량도 많다보니 이번에도 경쟁률은 높을것 같고

고덕센트럴푸르지오도 위치는 좋은데 평수가 조금 아쉽다.. 

 

여기부터 이제 눈치 싸움의 시작인데 아직은 어딜 넣을지 고민중.

이번에는 작년에 비해서 물가 상승률 때문인지 집값이나 월세 부분도 조금 상승해 있다..

도대체 강동구쪽은 왜이렇게 점점 올라가는지 ㅠ 인접한 하남쪽도 집값이 경기도면서 아주 어마무시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득기준이 작년과 달리 더 빡빡해져서 그부분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한다.

소득이 넘어서 지원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거 같은 느낌.

 

 

올해는 작년에는 없었던 1인가구, 2인가구 기준이 추가적으로 생겼다.

작년 기준 3인이하 가구 100% 기준이 540만원이었는데 올해 2인가구 120%기준이 525만원인걸보면

훨씬 더 빡빡해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작년을 비교해보고 경쟁률을 보면서 어디가 더 나을까를 고민하는건 사실 무의미하다..

눈치싸움이 기본이고 어디가 더 많이 몰릴지는 솔직히 아무도 모르는거기 때문에..

일각의 말로는 작년에도 강동구쪽 행복주택이 엄청 많이 나와서 토박이 분들이 거의 들어갔으니 이번에는 그래도 좀

널널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또한 미지수.

 

 

아르테온 59형 평면도
에코포레 51형 평면도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40형 평면도

 

현재는 이 아르테온59, 에코포레51, 고센푸40 이렇게 보고있는데

아무래도 아르테온은 워낙에 인기단지고 59형으로 방이 3개 거기에 물량도 108가구나 된다.

그래서 자녀가 있는 강동구 토박이 분들이 많이 노릴거 같긴한데 이런생각을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해서

작년 롯데캐슬처럼 눈치게임 될까봐 포기가 안되고.. 

 

고센푸는 위치도 좋고 내가 보고있는 세개의 아파트중에 가장 물량도 120가구로 많아서

가능성이 가장 있어보이지만 40형이라 방이 하나인게 걸리고.... 

 

에코포레는 집 크기도 51형, 방 갯수도 2개라 너무너무 다 좋은데

공급물량이 34개로 너무 적다.. 그래서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고 

에코포레에도 59형이 있는데 공급물량이 극악이다. 6가구.. 희망있나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현재 휴직중이라 소득이 줄어있는 나에게는 소득기준이 빡빡해진 지금이 기회인것은 분명해서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눈치게임 성공하길...!

 

이번 2020년 SH행복주택 넣는 분들 모두 눈치게임 성공하세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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