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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춘천 당일치기 여행! 일몰 맛집_소양강스카이워크(입장료 및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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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당일치기 여행! 일몰 맛집_소양강스카이워크
WITH 직동이



유포리 막국수로 배를 채우고 온 다음코스
춘천하면 가봐야 하는 코스 중 하나!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바로 아래
양강이 바로 보이는 나름의 액티비티를 즐기러 왔다.
전에 한번 부산에 오륙도스카이워크는 가본적 있는데
춘천에도 있는지 몰랐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이다보니
딱히 계획을 세우지않아서 엉망진창... ㅋㅋㅋㅋ
근데 춘천 토박이 택시 아저씨가
춘천에 스카이워크쪽도 예쁘니까 가보라고 해서
급 강촌 레일바이크 타러 가기 전에 잠깐 들린
소양강스카이워크


어쩌다보니 일몰이 너무 예쁜 시간에 도착을 했다.
행운! 날이 쨍쨍할때 와도 예쁠거 같지만
이 더운 여름날 너무 괴로울것 같다. 여름날에는 노을지는것도 예쁘니 일몰 시간 확인하고 들려봐도 좋을듯!


스카이워크 앞쪽으로 매표소가 있어서
그쪽에서 바로 현장구매를 했다.

티켓 금액은 성인기준 1인 2,000원
따로 소아 금액이나 춘천주민이나 노약자 아닐경우
할인 없고 7세 이상은 모두 2천원이니 참고!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성수기와 비수기 오픈시간이 다르다.

성수기(3월-10월): 10:00~ 21:00
비수기(11월-2월): 10:00~ 18:00


휴장일은 따로 정해져있는건 아니고 비나 눈이 많이 오는날
같은 경우는 경우에 따라 운영을 잠시 중단하는것 같다.
방문전에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듯


스카이워크 앞쪽 데크에 카페랑 간단한 간식같은걸
구매할 수 있는곳도 있어서 출출할때 사먹기도 좋아보였다.

이거 왜 말하냐면..
우리가 막국수 먹고 오는길에 커피를 또 먹고 싶은데
이쪽으로 나오면 아무것도 없을거 같아서
힘들게 엄청 걸어서 커피 사가지고 고생을 했기 때문....

스카이워크 근처에 먹을거 많습니다..
사람도 많구요..


스카이워크 입장전에
요기 쌓여있는 덧신을 신발위에 장착해야한다.
바닥이 투명한 플라스틱 판이다 보니까 신발을 그냥 신고들어가면 금방 상처가 나서 바닥이 안보인다고 ㅠ


덧신신고 입장입장!
(아이고 얼굴이 비춰서 깜짝놀라 모자이크함..)


크-
하늘색 죽인다.
여름이 덥고 짜증나긴해도 이렇게 예쁜 하늘 볼때는
참 좋은 계절같아~(변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 워크 안쪽으로 쭉쭉 들어가면
좀 넓게 주변을 볼 수 있는 면이 나오는데 그쪽에 사람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아쉽..
그래도 바닥에 앉아서 사진 많이 건져옴.

따로 시간제한이 있는건 아니라 셀카봉 들고가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사진찍는거 추천드립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춘천역에서도 많이 멀지않아서
춘천 당일치기 코스로도 충분히 소화가능할것 같다!

 

 마지막으로 일몰 바라보며
춘천 당일치기 여행 끗-

인줄 알았지만..
정말 잠깐 들려 사진만 찍고오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사진이 잘나와서..실패
김유정역으로 다시 가야해서 지하철을 타야했는데
당연히.. 서울처럼 카카오택시 부르면 바로 택시가 잡할줄 알았다. 하지만 여긴 강원도였고 춘천이었다..ㅠ

스카이워크앞쪽에는 차도 진짜 많았고
택시는 쥐콩도 보이지 않았으며
카카오택시는 물론 콜택시도 잡히지도 안았다.. 결국 지하철을 타야하는 시간이 넘어버리고 이대로 레일바이크 못타는거 아니냐며 둘 다 사색..

그러다 진짜 극적으로 잡힌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에게 사정을 말하니 아저씨가 한번 총알처럼 달려보겠다고.. (이미 어플로 길검색했을때는 레일바이크 타야하는 시간을 넘어서 도착하는걸로 나오는 상황...)

진짜 춘천역에서 김유정역까지
택시비 어마무시했지만 ^^ 레일바이크를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빨리 가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춘천 당일치기 여행인데 뭐가 이렇게 길지....(주륵)


소양강스카이워크 보러 갔는데 그 뒤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경우에는 정말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세요..
춘천은 서울만큼 택시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ㅠ..
(경험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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