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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서울근교 양주 맛집_송추가마골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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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밤 11시경부터 갑자기 송추가마골로 너무 많은 분들이 블로그로 갑자기 인입이 되어서 

무슨일이지 생각은 했는데 별로 좋지 않은일이었네요.

 

뉴스에 떠서 그거때문에 인입이 많이 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무조건 악의적으로 댓글을 다는 분이 계셔서 본문 수정합니다.

 

제가 포스팅한 날짜는 뉴스가 나오기 전입니다. 이시국에 이런 포스팅을 했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뉴스가 나온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송추가마골에서 광고를 받고 쓴 글 아니냐 하시는데 저는 이 블로그에 그 어떤 글도

광고 받고 쓴 글이 없습니다. 일일 평균 200명 정도되는 블로그에 누가 광고를 ..  

광고를 받고 돈을 벌기엔 아직 제 블로그가 너무 자그마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글은 제가 그저 양주를 다녀와서 이런집도 있더라 하고 느낀점을 달아놓은 글입니다.

뉴스에 나온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ㅠ 괜한 비판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근교 양주 맛집_송추가마골 본점!
WITH 미누씨

마장호수에서 시간울 보내고 배가 출출해져서 저녁을 먹기위해 서둘렀다. 양주 맛집으로 송추가마골이 나왔는데 사실 체인점이라 서울에도 있는 식당이다.
하지만 양주에 송추가마골 본점이 있다고 해서 본점은 다를것이라며 달려갔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누씨 피셜
본점이 더 맛있다!



우리가 송추가마골에 도착한 시간이 조금은 늦은 저녁인 7시 50분경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본관 주차장은 이미 꽉차서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관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송추가마골 본점은 신관이랑 붙어있는데
특이하게 그 사이를 다리로 연결해놓았다.
식당 규모가 어마무시해..


신관 규모도 엄청났지만
괜히 이왕 온거 본점에서 직접 먹어보고 싶어서 본점으로 건너가기로 했다.


본점으로 건너가는듕
총총


본점도 신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컷다!
입구에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인줄 알고 시간이 없어서 못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2명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바깥쪽 홀이랑 안쪽 홀이 나눠져 있었는데 우리는 안쪽홀로 안내를 받았다. 이미 홀은 만석..!


처음에 들어올때 고기를 먹을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자리에 이미 셋팅되어 있는 숯

사실 송추가마골은 소갈비가 유명하다.
하지만 이날 우리는 이미 예산 초과를 했기때문에 얌전히 돼지갈비를 먹기로 :-)

늘품돼지구이랑 한돈목살갈비 중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1인분씩 맛보기로 했다.

늘품돼지구이는 21.000원
한돈목살갈비는 22.000원!


주문을 마치자마자 정갈한 반찬들이 셋팅되었다.

 

 먼저 한돈목살갈비를 올렸는데
1인분에 갈비 2대가 나왔다.

다른데서 봤을때는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고 봤는데 따로 고기를 구워주진 않고 양념이 있어서 빨리 타니 자주 뒤집으며 고기를 구우라고 굽는법만 알려주셨다.

 


이거 진짜.. 맛있다.
살코기는 부드럽고 살코기랑 비계가 살짝 섞여있어서
적당히 기름진맛까지 모자란것이 없었다.

그리고 보통 돼지갈비는 양념이 너무 달아서 고기맛을 조금 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송추가마골 한돈목살갈비는 적당한 단맛의 양념이 은은하게 갈비에 고루
베어있어서 풍미도 좋았다.


그리고 고기랑 함께 주문한 식사류
매콤한 소갈비찜.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그런 달달한 갈비찜을 얼마전부터 계속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내가 원한 달달한 맛은 아니었다.
소갈비는 3대정도 들어가 있었다!
고기는 부들부들하니 괜찮았지만 양념이 살짝 매콤한 빨간 갈비찜이었는데 단호박이 크게 들어갔는지 전체적으로 단호박향이 조금 강하게 나서 아쉬웠다.

 

그리고 두번째..!
늘품돼지구이를 굽굽해봅니다. 

 


신나게 굽굽
 


아니 미누씨가 고기를 기깔나게 잘굽네..
윤기가 좌르르하게 잘 구웠다고 직원분께 두번이나 칭찬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품은 약간 살코기만 있는 양념돼지구이다.
그래서 조금은 뻑뻑함이 있었지만 양념은 여전히 맛있었다.
1인분에 총 3덩이가 나오는데 그래도 나는 한돈에 한표..!

한돈이 진짜 맛있었다 ㅠ!
다음에는 소갈비를 먹어봐야지.


다 먹고 계산 후 나오는데 입구에 이렇게 소프트콘도 판매한다. 먹고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

가족끼리 서울근교 놀러나와서 들리면 좋을거 같은 큰식당이었다. 고기가 금액대가 좀 있어서 엄빠 찬스를 좀 써야할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갈비탕도 맛있어서 유명하다는데
다음에는 소갈비랑 갈비탕을 시켜 먹어봐야겠다..!
나는 처음 먹어봐서 맛을 비교할 대상이 없었지만
미누씨는 확실히 본점이 더 고기가 맛있었다고 한다.
그의 피셜이니 참고만 :-)

양주 놀러가면 한번쯤은 양주맛집
송추가마골본점도 들려보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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