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곱창_중화역 깔끔한 야채곱창 맛집!(FEAT.양이혜자!)

 

 

 

자매곱창_중화역 깔끔한 야채곱창 맛집!(FEAT.양이혜자!)

WITH 핫나씨

 

 

요즘 왜이렇게 결혼식이 많은지 결혼식 갔다 집가는길 오랜만에 예쁜옷 입었더니 집 가기싫고

놀고 싶은 이기분....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지만 일 끝나고 집가던 친구 꼬셔서 곱창 먹자고 불러냈다 헤헤

 

야채곱창을 평소에 엄청 좋아해서 진짜 많이 다니는데

내가 다니는 집들은 다 11시면 마감을 하다보니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 발견한 중화역 자매곱창!

중화 야채곱창맛집 이라고 많이 나와서 오늘은 여기다! 하면서 고고.

 

 

 

내가 간 시간이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는데 1시까지였나.

영업시간이 꽤나 길었다. 중화역 3번출구에서 동부시장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야 한다.( 도보 약 5분정도)

아담한 크기의 곱창집 발견!

 

자매곱창 내부모습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주문..

늦은 시간이라 그랬는지 홀에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포장 손님은 계속 들어왔다. 역시 중화 야채곱창 맛집.

2인분 이상 포장하면 2,000원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던데 그때문인가 ㅇㅅㅇ..

 

 

자매곱창 메뉴판

 

언제나 그렇듯 곱창을 많이 먹고 싶은 우리는 야채곱창 1인분에 알곱창 1인분을 주문했다.

아시쥬? 야채곱창의 당면과 야채도 포기할 수 없고 곱창도 포기할 수 없을때 주문하는 방법...★

 

금액도 비싸지 않고 쏘쏘-

거기에 계란찜과 사이다까지 주문했다 ^^ 배 별로 안고프다고 한거 같은데..

필수지 필수.

 

 

 

야채와 쌈장이 기본찬으로 준비가 되고 사진은 찍지 않았으나 시원한 콩나물국도 준비해주셨다!

매장내부도 엄청 깔끔하고 밑반찬도 엄청 깔끔해서 되게 깨끗해서 좋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픈한지 3개월정도밖에 안됐다고 ㅎㅎ 

 

짠-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곱창!

2인분 주문을 했는데 양을 엄청 많이 주셨다! 이미 안쪽에서 한번 조리가 되어 나온거라

따뜻하게 먹기 위해 불만 살짝 켜서 바로 식사 시작했다.

 

깻잎이랑 들깨가루를 많이 넣어주셔서 깻잎향과 들깨가루의 고소함이 솔솔 느껴지는게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곱창을 찍어먹는 소스를 따로 주셨는데 와사비+마요네스 소스

처음보는 조합이었는데 생각보다 곱창이랑 잘 어울림!

 

무엇보다 곱창양을 진짜 많이 주셔서 곱창 진짜 많이 먹었다 ㅠ 최고.

다만 곱창판이 조금 흔들려서 곱창이 늘러붙지 않도록 뒤집고하는데 자꾸 밀려서 깜짝깜짝놀람..

그럼에도 박박 긁어먹은건 함정..

 

 

그리고 곧이어 나온 계란찜까지.

폭신폭신해서 맛있음 ㅠ 밥 도둑이다.

 

 

야무지게 쌈에 곱창이랑 야채 그리고 마늘고추 쌈장까지 듬뿍 찍어 먹기..

대 존 맛

 

 

 

사실 이미 곱창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러 둘이 진짜 배부르다면서 배 탕탕 치고있었는데

야채곱창 먹으러 와서 어떻게 볶음밥을 안먹고 갈 수가 있나요.

그건 진정한 먹보라고 할 수 없지..후

 

사장님~ 볶음밥 1인분만 볶아주세요~

바로 주문 넣어 볶음밥 볶볶. 그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신다!

 

 

 

비주얼 난리 나쥬

콩나물이랑 상추랑 김치랑 같이 볶볶해주셔서 불에 조금 눌러 먹었는데

안먹었으면 어쩔뻔했지 ^^.... 역시 곱창배랑 볶음밥배는 따로다.

거진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을 너무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중화 야채곱창 맛집 자매곱창!

동네에 맛있는 야채곱창집 찾으신다면 자매곱창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