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다녀온 포천 캠핑&카라반_포천캠프오후4시

 

포천오후4시

 

 

2020.07.11-12

포천 캠핑&카라반_포천오후4시 (광고x내돈내산, 내경험)

with 핫미유

 

 

 

친구들과 작년에도 캠핑을 다녀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가득해서 한번 더 올해 도전했다.

사실 지금보단 조금 덜 더운 6월초에 원터치 텐트 한번 더 들고 다녀오려고 했으나 나의 개인사정으로 실패하고

다시 날을 잡은게 이번 7월 중순!

 

7월은 더워서 텐트에서 자기는 무리일것 같고 에어컨이 나오는 글램핑과 카라반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가까운 장소를 찾아봤다.

처음 생각운 뚜벅이로 가려고 했던고라 최대한 교통편이 편리한 곳으로 봐야해서 포천쪽으로 찾다가 발견한 포천캠프오후4시!

오랜만에 3명이서 놀러가는거라 조금 비싼감이 있긴했지만 분위기 내기엔 저격일거 같아서 예쁜 치앙마이 카라반으로 예약진행을 했다.

 

 

 

처음 의도와 달리 차를 타고 가게되서 아주 편하게 도착
서울에서 약 40분?정도밖에 안걸렸다.

입구에서 체크인을 하니 예약한 카라반으로 안내를 해주셨다.

 

 

사방이 산과 나무여서 푸릇푸릇하니 너무 좋았던
포천캠핑장!

 

 

우리가 예약한 치앙마이 카라반 :)
너무 예쁘다 ㅠ

 

 

 

카라반이라는걸 처음 해봐서
굳이 좁은 차안에서 자야하나 싶어 처음엔 꺼려졌었는데
웬걸 내부 너무 좋은데..?

최대 4인까지 인원추가하고 잘 수 있는 카라반이었는데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내부에 마련되어 있었고 테이블 위쪽으로는 빵빵한 에어컨까지..

 

 

침대도 안쪽에 넓은거 하나 바깥쪽에 하나 이렇게 있어서
3명이서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였다.

 

 

카라반 안쪽에서는 따로 취사가 되진 않는다.
창밖에 소나무 보이는 풍경 너무 좋다
뭔가 도시에서 벗어나 푸릇푸릇함을 보고 싶었던 나의 취향을 완전 저격한 포천캠핑장
캠프오후4시

 

 

 

 친구들이랑 카라반 앞쪽에서 사진도 찍고
한참을 놀다가

 

 

 

 

 슬슬 저녁을 먹기 위해 바베큐를 준비했다.

 

 

 

불쇼를 하며 고기를 굽고
미리 사온 김치와 밥 그리고 야채까지 셋팅을 하니
이미 한상차림...

 

 

식기가 다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따로 가져간게 없는데
와인가져가는지 어떻게 아셨는지
플라스틱 와인잔까지 있어서 기분 오지게 냈다 헤헤
위하여!

 

 

야무지게 쌈까지 슥슥 싸먹고
토토가 놀이 하다가 배불러져서 정리하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시작된 루미큐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켐핑은 이런맛이죠❤
수박이랑 과자랑 다 먹고 루미큐브까지 때리니
피곤해져서 잘 준비를 했다.

화장실이 카라반마다 딸려있는건 아니라 조금 불편하긴했는데 화장실처럼 칸칸이로 되어있고 칸칸이 엄청 넓어서 씻기 좋았다!

 

 

다음날 아침!
햇살이 너무 좋아서 눈이 금방 떠졌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산책도 하고 카라반 앞에 나와서 햇살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

 

 

친구들이 아무도 안일어나서 의도치않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이런 풍경 앞에 앉아 새소리도 듣고 풀냄새도 맡고 엄청 좋았다.

뭔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라
더 좋았던것 같다.

 

 

마지막 만찬
캠핑장에서 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기위해 라면도 끓이고
미리사온 칵테일 새우도 꺼냈다 헤헤

그리고 옆에 보이는 아침햇살..
아침햇살 단종이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먹어야한다며 구매했는데 단종이 아니라며...? ㅋㅋㅋㅋㅋㅋㅋ
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숲속에서 먹는 라면 맛 최고!
다음에 또 옵시다!
여러분

*캠핑장이용시설후기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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