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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양평글램핑/ 서울근교글램핑 추천! 와이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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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글램핑/ 서울근교글램핑 추천! 와이글램핑

 

 

친구들과 커플로 떠난 글램핑!

캠핑, 카라반 모두 가봤는데 글램핑은 이번 처음이라 뭔가 설리설리한 마음을 안고 출발!

일단 처음 가보는거라 서울근교글램핑 위주로 찾았는데 포천이랑 양평쪽이 많이 나오더라.

 

우리는 인원이 8명으로 좀 많아서 조금 큰 평수의 글램핑을 원했는데

양평에 있는 와이글램핑이 크기가 큰 글램핑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서 요기로 예약을 마쳤다!

 

 

 

 

글램핑을 가기로 한 날!

모두 모여서 건대 이마트에서 장을 이만큼 보고 출발출발!

 

 

 

양평을 가는 토요일 길은 원래 이렇게 차가 막히는건가요..?

분명히 밝을때 출발했는데 무진장 막혀서 해가 넘어갈때쯤 도착한 글램핑장 ㅠ..

 

짠- 우리가 예약한 글램핑 숙소!

 

 

 

우리가 온 날짜가 10월중순이라 많이 추울까 엄청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안쪽에 난방이 너무 잘되서 바닥이 뜨끈뜨끈하고

사장님이 미리 온도를 높여놔서 공기도 후끈후끈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사장님이 오자마자 고기 구울 수 있게 불도 펴주시고 해서

빠르게 고기 구워먹을 준비 완료....🧡💛💚

 

 

친구가 아는 사람이 마장동에서 고기 도매를 하셔서

거기부터 공수해온 때깔좋은 고기까지 바로 남자들이 굽굽!

 

 

여자들은 요기 테이블에서 찌개 끓이고 식탁 세팅까지 :-)

 

 

고기 구워 먹으면서 불멍 할 수 있게 한쪽에는 모닥불까지 피웠다.

분위기 너무 좋고.. 공기는 차가운데 모닥불 가까이에 앉아있으니까 따끈한게 너무 좋은던

그날밤의 무드.

 

다들 이 맛에 캠핑하고 글램핑 하는거겠지? ㅎㅎ

 

 

사실 이날 내 남자친구가 합정에서 결혼식을 다녀와야해서..

나만 친구들이랑 먼저 와있고 나중에 도착했는데 정말 토요일 서울길이란..

너무 막혀서 평소 차 안막힐때는 한시간 반이면 오는거리를 거의 3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ㅠ

 

나 혼자 미누씨 힘들게 왔는데 먹을 고기 없어질까봐 노심초사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친구들이 먹을 고기 다 남겨줘서 늦게 도착했지만 엄청 잘먹었다 헤헤

 

 

그리고 글램핑 가면서 제일 잘 사갔다 생각했던 메뉴

새우씨!!!! 새우 굵은 소금에 꾸워먹는데 왜이렇게 맛있어요..? 

안가져갔으면 큰일 났을뻔 했다 진짜. 

 

 

고기랑 새우랑 관자까지 배터지게 먹고

다들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꿀호떡 구워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

이런맛에 글램핑 하는거지~ 크

 

너무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물론 여기서 놀다가 추워서 또 안에 들어가서 테이블에 과자 펴놓고 과자파티하면서 또 놀았다 ㅋㅋ

그리고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스르륵 잠들어 버림......

 

 

그리고 아침!

눈을 뜨고 햇살이 너무 좋아 앞으로 산책을 나왔다.

산책중에 만난  양평와이글램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과 새끼 고양이들.

너무 귀엽게 놀고 있어서 사진도 한장 찍어줬다 헤헤

 

 

서울에서 많이 멀지도 않고 양평에도 이렇게 여유넘치는 좋은 곳이 있다니

다음에는 가족이랑 함께 꼭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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