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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부산 1박2일 여행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수영장 씨메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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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박2일 여행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수영장 씨메르 후기

 

내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을 오고싶었던 단 하나의 이유..! 수영장 씨메르때문이었다!

파라다이스호텔 씨메르가 그렇게 좋다고 유명해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내 소원푼날..! 

 

 

해운대 근처를 조금 산책하다가 진정한 호캉스를 위해 조금 이른 시간에 호텔로 돌아왔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야외수영장과 씨메르 온천 두가지로 수영장을 운영한다.

 

내가 갔을때는 따로 시간 제약은 없었던 거 같은데

최근에는 4부제로 수영장 운영을 하고 있는거 같다.

 

1부 08:00 ~ 11:10

2부 11:30 ~ 14:40

3부 15:00 ~ 18:10

4부 18:30 ~ 21:50

 

중간에 비는 20분은 정비시간!

코로나인만큼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룸에 있던 가운을 걸친 뒤 4층으로 내려왔다.

입구에서 룸체크를 하고 타올을 받아든 후 바로 씨메르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일단 처음 본 씨메르는 너무 운치있고 예뻐서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사실 밝을때 와서 인피니티풀 즐겼어야 하는데 못즐겼다고 아쉬워하면서 왔는데,

늦게와서 밤에 이렇게 운치있는 분위기에서 온천을 하게된 게 오히려 신의 한수였던것 같다.

 

 

씨메르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썬베드가 마련이 되어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온천으로 바로 들어갔다 :) 

뜨-끈

 

 

파라다이스호텔씨메르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들어가볼 수 있는 온도별 테마들이 다양해서 심심하지 않았고 수영장 하나하나가 나무, 식물들에 둘러 쌓여 있어서

오히려 엄청 프라이빗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게 아주 좋았다.

 

요기에서 미누미누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아주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 헤헤..

 

 

씨메르 한켠을 보면 이렇게 스낵바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

그 옆에 테이블이 있는 수영장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그런데 지금 찾아보니 현재는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아예 임시적으로 문을 닫아 이용은 어렵다고 하니 참고..!

 

 

씨메르를 실컷 즐기고 야외수영장을 가기 위해 본관에서 신관으로 다리를 따라 이동했다!

야외수영장도 역시 4층에 위치!

 

 

야외수영장은 이렇게 커다란 풀장 하나와

사진의 왼쪽 끝에 보이는 자쿠지 두곳이 전부다.

확실히 파라다이스호텔인천 보다는 수영장 규모가 작은편!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우리가 놀만큼은 신나게 다 놀았다는거 ㅎㅎ 

 

 

야외수영장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썬베드가 한쪽에 쭉 마련되어 있고

썬베드 뒤쪽으로 해운대 바다가 살짝 보인다.

 

날이 밝을 때 왔으면 요기가 바로 인피니티 풀인데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ㅠ

 

 

개인적으로 야외수영장은 조금 아쉬웠고,

오히려 기대가 많이 없었던 씨메르가 엄청나게 좋았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크기가 작은게 아쉽긴 했지만 프라이빗한 느낌이 낭낭해서

코로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되게 재미있게 미누미누랑 놀 수 있었다!

 

다음에 부산에 또 오게 된다면 씨메르는 한번 더 즐겨보고싶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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