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글램핑, 춘천 어반슬로우시티 추천! (시설소개 및 솔직후기!)

 

 

 

친구와 엄청 추웠던 10월 중순 다녀온 서울 근교 글램핑장, 춘천 어반슬로우시티!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고,  서울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아서 너무 좋았던 글램핑장!

그럼 간단한 시설소개 및 솔직한 후기까지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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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서울 근교 글램핑장은 춘천에 있는 어반슬로우시티였는데,

위치는 아주 산골짜기, 강 옆쪽에 위치해있었다.

 

 

글램핑장까지 서울에서의 거리는 별로 안되는데,

거의 다 도착해서 들어가는 길은 조금 구불거리는길이 계속 나와서

운전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ㅠㅠ!(운전 초보자입니다)

 

어반슬로우시티 체크인 시간은 15:00!

체크아웃 시간은 11:00!

 

체크아웃 시간이 조금 빠른편이라 아쉬웠다.

 

 

 

 

글램핑장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직접 나와 시설 설명을 이것저것 해주셨다.

우리가 배정받은 글램핑장은 감성글램핑장으로!

유니온 3번!

 

감성 글램핑 금액은 149,000원에

바베큐그릴+불멍 참나무 장작 세트 35,000원으로

 

총 금액 194,000원에 예약을 진행했다.

 

 

 

 

 

글램핑장 바로 앞쪽으로는 데크 위에 이렇게 불을 붙일 수 있는

화로가 마련되어 있었다!

 

숯 넣는 통은 바베큐 불 준비해달라고 말하면 바로 준비해주신다!

불까지 직접 붙여주셔서 아주 편했다!

 

 

 

"글램핑 구비 물품"

 

 

 

자는 공간 바깥쪽에 바로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의자 및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구비물품을 살펴보니,

가스버너 및 바람막이, 접시 및 그릇들, 컵, 도마, 칼, 후라이팬

가위, 집게, 국자, 사이즈별 냄비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고

 

 

 

 

다른 한켠에는 아이스박스와 물건을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우유박스,

설거지 가방까지 꼼꼼하게 필요한 물건은 거의 다 준비되어 있었다!

 

 

 

"글램핑 자는 곳 컨디션"

 

 

 

자는 곳은 이렇게 쾌-적!

아주 부실해 보이지만, 밑쪽에 전기장판이 2장 깔려있고

위쪽으로 침낭재질의 이불이 2장 마련되어 있어서, 엄청 추운날이었지만

생각보다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글램핑 내 마트"

 

 

 

어반슬로우시티에는 글램핑하는 곳 안쪽에 이렇게 작은 마트가 마련되어 있다!

 

 

 

 

혹시라도 술이 부족하다거나, 라면이 필요하다거나

필요한 물건의 대부분은 여기에서 구매해서 이용이 가능했다.

 

글램핑장에서 필요한건 왠만한건 거의 다 있었다!

 

 

 

"개수대 및 공동시설"

 

 

 

공동시설로는 화장실 옆쪽으로 전자렌지 두대가 마련이 되어 있고,

그 앞쪽으로 공용냉장고가 있어 혹시라도 잠깐 맡기고 싶은

물건들은 요기에 보관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내가 간 날은 10월 중 정말 가장 추웠던 날로

따로 냉장고가 필요하지 않은 날이었다 ^^...

겨울에는 쓸 일 없을듯 헷..

 

 

 

 

개수대는 총 6개정도가 마련되어 있었고 퐁퐁과 수세미는

여기에 다 준비되어 있다. 

 

따뜻한 물은 잘나오는 편이라 고무장갑없이도 따뜻하게 설거지할 수 있었다.

 

* 근데 아무래도 산꼭대기라 뜨거운 물을 내가 다 써버리면

샤워할때 뜨거운 물이 모자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해서

그부분은 조금씩 양보하면서 해야할듯!

 

 

 

 

 

저녁식사 준비를 마친 뒤

준비된 숯불에 미친듯이 고기를 먹어줬다.

글램핑은 역시 고기맛  > < 

 

 

"화장실 및 샤워실 컨디션"

 

 

 

일단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가 되어 있다.

화장실은 전자렌지가 있는 곳 왼쪽으로 있고, 그리 넓은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았다. 화장실은 약 6칸정도 있었던거 같음(가물)

 

샤워실이 생각보다 엄청 따뜻하고 잘되어 있었는데

일단 입구쪽에는 이렇게 다수의 세면대가 있어 세수, 양치는 요기에서 해결이 가능했다.

그리고 드라이기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불가피하게 못챙겨왔다면

이용도 가능했는데, 한개밖에 없어서 만약에 사람이 몰리면 그부분은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추워서 샤워 패쓰하고 세면대에서 씻었다 헿.

 

 

 

 

샤워실은 이런식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1인 1샤워실처럼 분리가 되어 있었다.

샤워실 옆쪽으로 옷을 놓을 수 있는 곳도 마련해놔서

프라이빗하게 씻을 수 있는게 제일 좋아보였다!

 

저번에 갔던 글램핑장은 오픈형 샤워실이라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어반슬로우시티는 이런 부분이 세심하게 잘되어있어 좋았다.

 

그러나 나는 샤워 패 ㅆ...

 

무튼, 개수대도 뜨거운물이 엄청 잘나오기때문에 요기 샤워장도 뜨거운물이 잘 나올 것 같다.

세면대는 뜨거운물이 아주 팡팡 나와서 좋았다!

 

 

 

전날은 날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다음날 눈을 떠보니 이렇게 하늘이 파랬다.

 

이제야 제대로 보이는 풍경.

강변이라 추웠던 것도 있는데, 강변이라 또 아침에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원래는 수상레져하러 많이 오는 곳인거 같은데, 

겨울 글램핑도 나름의 맛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오는듯.

 

글램핑장만 빌려 오는게 아니라 본인 텐트를 가지고 와서 강 바로 앞쪽에서 자는 사람들도 꽤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작은 놀이터까지.

 

 

 

 

마무리로 아침에 라면&소고기까지 꾸워먹고 글램핑을 마무리했다!

 

 

서울 근교 글램핑장 찾으신다면 춘천 어반슬로우시티 추천드립니다!!

겨울도 좋았지만, 여름에 오면 더 엑티비티한걸 많이 즐길 수 있을거 같아 좋을것 같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아쉬웠던 부분을 꼽자면

 

 

 

"춘천 글램핑 좋았던 부분"

 

😊서울에서 거리가 가까워 접근이 용이했던 점!

😊 글램핑장 자체도 감성감성해서 예쁘고,

풍경도 예뻐서 사진을 어딜 찍어도 예쁨! 인생샷 남기기 굿!

😊 캠핑물품들이 전부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어 준비 하나없이 몸만 가도 되서 좋았음!

 

 

"춘천 글램핑 아쉬웠던 부분"

 

😊 너무너무 추웠다. 

날씨도 날씨였는데, 전기장판 하나가 고장이나서 교체 요청을 2번이나 했다 ㅠ

 

 

 

아쉬웠던 점보다는 좋았던점이 훨씬 더 많았던 서울 근교 글램핑장, 어반슬로우시티!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 찾으신다면 이색적인 춘천 글램핑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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