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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부산 해동용궁사 맛집, 부산 갈만한곳 필수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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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쪽에 위치해 있어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절 중 하나다.

특히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부산 여행을 오면 꼭 한번 와봐야 하는 곳중 하나로 부산 여행을 오면 항상 가장 먼저 필수코스로 체크를 해두는 곳이다. 

 

이번에도 미누씨와 부산여행을 왔다가 해동용궁사를 들려보기로 했다. 우리는 뚜벅이 커플이라 부산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거리가 상당하긴 하지만 그만큼 너무 아름다운 곳이니까! 라고 합리화하며 해동용궁사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한 탓에 배가 고파 부산에서 유명한 부산어묵 고래사어묵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어묵 고래사어묵은 해동용궁사 들어가는 길에 위치해있다. 아침에 간단하게 뜨겁게 속을 데워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부산이 원래 어묵이 유명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에서 먹어보게 될 줄이야! 

 

 

 

 

어묵 종류도 굉장히 많다. 어묵도 어묵이지만 경상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가래떡 꼬치도 보인다. 하지만 난 새로운 음식을 그렇게 반기는 사람은 아니라 네모 어묵을 선택했다. 

 

 

 

 

국물도 찐하고 어묵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어서 순식간에 서서 어묵꼬치 두개를 해치웠다.

너무 맛있으니까 해동용궁사를 가신다면 들어가는 길에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 

 

 

 

 

짠- 본격 해동 용궁사 들어가는길.

 

 

 

 

길을 따라서 쭉 들어가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 

입구쪽에 위치한 교통안전탑이라는데, 여기부터가 본격 용궁사라고 보면 된다.

 

 

 

 

해동 용궁사는 입구부터 계속 내려가는 계단이 쭉 이어진다. 

절에 계단이 조금 많은편인데 그게 다 바다로 가는길이라 그렇다.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절이다보니 계단이 아래로 많이 이어질수밖에..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부터 가보기로 했다. 표지판을 따라서 걸어가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정말 말 그대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절벽에 위치한 아름다운 절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 이렇게 파랗고 잔잔한게 너무 절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불상까지

관리가 잘되어 있어 여기 저기 모두 깔끔했다. 조용히 목례를 하고 절벽과 가까운 해동용궁사 쪽으로 이동을 했다. 

 

 

 

 

해동 용궁사로 넘어가는길,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 나왔다.

나도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져봤지만 들어가진 않았다. 그래도 꼭 이뤄졌으면 좋겠는 건강 소원, 이뤄지게 해주세요 :) 

 

 

 

 

아랫쪽에서 조금 구경을 하다가 이번에는 위쪽까지 올라가보기로 했다. 얼마 높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자신만만하게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꽤 높아서 조금 고생스러웠다. 그래도 중간중간 좋은 말씀을 보면서 천천히 올라가니 어느새 정상에 다다랐다.

 

 

 

 

여기에서도 조용히 목례를 하고 가만히 바다를 바라봤다.

 

 

 

 

너무 잔잔해서 아름다운 바다가 너무 예뻣던 날.

 

 

 

 

부산에 여행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려보면 좋을 것 같은 해동 용궁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인만큼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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