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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제주도 호텔 추천! 메종글래드 (어매니티&디럭스 객실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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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호텔 추천! 메종글래드 (어메니티&디럭스 객실 컨디션)

 

내가 추구하는 여행은 맛있게 먹고, 많은 것을 보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좋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자는것까지다. 어렸을때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잠자리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껴 지금은 여행을 가려고 하면 좋은 숙소를 찾는 것이 내 여행의 첫 단추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객실 컨디션이 좋았던 제주도 호텔 메종글래드를 추천하고자한다.

 

 

 

메종글래드 호텔은 깔끔하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아 여행의 처음이나 마지막날 이용하기 좋은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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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꽤나 자주가는 나로서는 이번이 메종글래드 방문이 두번째인데, 그때마다 깨끗한 침구와 군더더기 없는 서비스가 참 마음에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제주도의 현지 맛집을 조금 더 찾아보고 맛보기 위해 조식을 신청하진 않았지만 첫번째 방문때 먹었던 메종글래드의 조식은 선택이 가능했다. 비록 나는 늦잠을 자서 제일 늦게까지 조식을 받아줬던 삼다정에서 한식 한상을 먹었다. 다양한 반찬과 딱 한상차림의 깔끔한 느낌. 맛있었다.

 

 

제주도 호텔 메종글래드 로비 모습, 밤 늦게 체크인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고 몹시 한산했다.

체크인은 빠른편, 밤 늦게 도착해서 정말 눈만 붙이고 체크아웃을 했기때문에 수영장이나, 그 외의 부대시설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호텔인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했지만, 제주시 호텔 잡는 이유는 딱 하나.. 공항에서 가까워서.. 좋은 호텔 가려면 중문까지는 나가야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심플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한편이다. 호텔 룸 키도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이 물씬.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디럭스 트윈룸이다. 객실 자체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준비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작은 테이블과 쇼파가 있는 룸이었다. 침구는 일반 비지니스호텔급, 자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이불은 포근했다. 간혹 제주도 호텔 중 오래된 곳은 청소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메종글래드는 전체적으로 청소가 잘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쾌적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간단한 세이브 제주 안내문과 (대략 수건을 한번 쓰고 새거 쓰지말고 아껴서 다음날도 쓰라는 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룸에서 담배를 피면 안된다는 것.

그리고,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는 커피포트와 머그잔 그리고 각종 커피 및 2가지 차 종류, 호캉스를 위한 호텔이라기 보다는 공항에서 가까운 비지니스 호텔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말한것 이외에는 모두 다 유료..!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가운과 구두솔, 슬리퍼까지 객실 내에 준비되어 있었는데,

슬리퍼가 종이 슬리퍼다. 개인적으로 씻고 신을때 불편해서 종이 슬리퍼 선호하는편은 아니지만 없어서 신음.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화장실은 욕조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샤워실만 분리되어 있는 형태였다.

수건은 작은 수건 및 큰수건 각 2개씩으로 총 4장이 있었고, 객실내 드라이기는 준비되어 있음.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의 어매니티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다. 

메종글래드와 뷰디아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어메니티라고 하는데, 엄청난 임팩트가 있진 않았다. 

어매니티 종류는 바디워시, 컨디셔터, 샴푸, 면봉, 빗이 준비되어 있다. 

클렌징폼, 칫솔, 치약은 챙겨오기! 

 

 

여행의 처음이나, 마무리에 가볍게 들려서 숙박하기 좋은 호텔!

메종글래드는 호캉스용 호텔이라기 보단 비지니스 호텔에 더 가깝기 때문에 특별한 호캉스라던가, 엄청난 힐링을 원한다면 서귀포, 중문쪽 호텔을 확인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시내에서 금액이 저렴한 편이면서 외부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다보니 가볍게 기분 내기는 좋을 듯! 주변에 맛집도 솔찬히 있으니 들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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