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혼밥 아침식사 하기 좋은 황남맷돌순두부

 

 

오랜만에 경주로 출장을 다녀왔다.

경주는 관광지가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어

렌트없이 걸어다니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다. 

 

이번 경주는 출장때문에 방문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혼자 간 출장이라 출장 일정 앞 뒤로

경주를 오롯히 느껴보기로 했다.

 

 

황리단길 혼밥 아침식사 하기 좋은 황남맷돌순두부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경주 황리단길 혼밥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택시를 타고

황리단길에 위치해있는 황남맷돌순두부 식당으로 이동했다.

 

경주는 한식, 쌈밥도 유명하지만 순두부도 꽤나 유명하다.

요즘 황리단길은 다 힙해져서 아직 혼밥 레벨이 1인 나에게는

혼밥을 하기 조금 눈치가 보이지만

 

 

요기 황남맷돌순두부는 눈치볼 필요없이

맛있고 따뜻한 순두부를 먹을 수 있어 자주 들리는 식당이다. 

 

 

 

 

 

아침 이른 시간인 8시 조금 넘어 도착을 했더니

사람이 많이 없이 한산하다. 

 

 

 

반응형

 

황남맷돌순두부 메뉴

다양한 종류의 순두부찌개부터 전골류

그리고 제육과 보쌈도 있다.

 

보쌈이 먹고싶어서 보쌈+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보쌈은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고기는 먹고싶은 마음에 아쉬운대로

제육+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금액은 1인 기준 13,000원/ 2인 이상부터 주문가능!

 

 

 

 

 

주문을 마치니 바로 이렇게

정갈한 밑반찬을 상 가득 깔아주셨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반찬은

고소하게 볶아낸 멸치볶음과 잡채

 

 

 

 

그리고 곧이어 나온 제육볶음

볶아져서 가볍게 접시에 나오는줄 알았는데

직접 볶아 먹을 수 있도록 팬에 음식이 나왔다.

 

 

 

 

고기를 고루 익히고
아채 식감이 사라지지 않을정도로만 볶아내줬다. 

 

약간은 슴슴한 제육볶음맛

평소에 간을 조금 쎄게해서 먹는 버릇이 있어 그런지

나한테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다.

 

다음에는 보쌈을 먹어봐야지.

 

 

 

 

그리고 같이 준비된 순두부찌개까지!

순두부찌개는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느낌의 순두부였다.

일반 기사식당에서 먹는 순두부찌개 느낌은 아니고,

 

강릉에서 먹던 슴슴한 느낌의 순두부 맛이다.

아침식사로 뜨끈하게 한그릇 먹기 좋은 메뉴

 

 

경주 황리단길 혼밥, 아침식사하기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황남맷돌순두부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