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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여행의 시작은 맛집부터! 서대회무침이 맛있는 여수 맛집 삼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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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의 잠수를 깨고 친구와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지는 고민없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숙소가 있어 바로 숙소 예약을 해버리고 남해로 결정!!

 

출발일이 다가와 어떻게 가야하나 경로를 확인해봤는데 왠걸..

남해.. 생각보다 더 먼 곳이었다. 

 

 

 

 

바보같은 숙소 예약으로 취소도 안되었기 때문에 그냥 비행기 타고 가기로했다.

우리가 찾은 남해를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수행 내륙비행기를 타고 렌트해서 차로 다니는 방법이었다.

 

제주항공을 통해 왕복 10만원으로 내륙 비행기를 끊고 여행 본격 출발!

 

 

 

 

여수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여수맛집이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여수 맛집, 삼학집을 가기로 했다.

 

 

 

 

삼학집을 다녀간게 정말 꽤 오래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자리에 있었다.

외관은 바꼈지만..! 역시 맛집은 끝까지 살아남지! 

 

 

여수 삼학집은 여수 해양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여수해양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쾌적하게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참고!

 

영업시간은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휴무일은 그때마다 다른듯, 미리 검색해보고 가는걸 추천한다.

 

 

 

 

식사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이 없어 한산했다.

자리는 넓고 쾌적한편!

 

 

 

 

삼학집은 내가 좋아라하는 맛집답게 주문할 수 있는 메인메뉴가 딱 2가지다.

서대회무침과 갈치구이, 금액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올라있었다.

 

둘 다 먹어보고싶어서 친구랑 1인분씩

두 메뉴 모두 주문했다.

 

각각 14,000원씩

 

 

 

 

전라도답게 반찬이 꽤나 많이 나오는편!

밑반찬도 깔끔하니 다 맛있었는데, 그중에서 최고는 슴슴한 맛의 된장국이었다. 

된장국 하나만 있어도 밥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서대회 무침 새콤하니 맛있어 보인다.

데코는 예전에 왔을때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무침이라 회가 많이 안들어있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나 들어있다.

 

 

 

 

그리고 곧이어 준비된 갈치구이까지.

나름 두꺼운 갈치가 3덩이 나온다.

 

 

 

 

그럼 야무지게 먹어보자고요.

서대회무침은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같이 준비해주신 양푼 그릇에 밥을 넣고 상추를 찢어 올린다.

그리고 서대회랑 김가루,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서 먹어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따로 고추장이나 양념장을 넣을필요없이 서대회무침 양념으로도 쓱쓱 잘 비벼진다.

밥 반공기는 이렇게 비벼 먹고 반공기는 갈치구이 올려 먹으면 딱!

 

서대회무침은 새콤매콤하니 맛있고, 갈치구이는 담백하게 맛있다.

다음에 여수를 방문한다면 한번 더 들리게 될 것 같은 깔끔한 맛집!

 

여수여행 가신다면 삼학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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