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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생활기01) 인천공항에서 더블린 공항까지 그리고 더블린에서의 첫날 2013.07.11 아일랜드 생활기01) 인천공항에서 더블린 공항까지 그리고 더블린에서의 첫날 아일랜드로 떠나기 하루 전날 아주 싱숭생숭했다. 일단 일은 벌여놨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괜히 시작했나까지 아주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떠나는 당일이 되었고 엄마랑 아빠랑 벼리(우리집 멍멍이) 의 배웅을 받으며 공항에서 안녕했다. 가기 전까지 엄마랑 아빠랑 몸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고 하는 말 들으면서 눈물 꾹꾹 참았는데 뒤돌자마자 진짜 눈물 펑펑 쏟아져서 아주 다행이하는 생각까지 했다. 엄마 아빠 앞에서 울었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 D-DAY 그렇게 울면서 새벽 1시 15분 에티하드항공을 타고 출발했다. 새벽 출발이었기 때문인지 진짜 기내식 나와도 안먹고 계속 잠만 잠........ 더보기
엡손 잉크젯 프린터 추천 및 개봉기 :) 정품 무한 복합기 L4150 18.06.09 엡손 L4150 완성형 정품무한 복합기 추천 및 개봉기!! (feat. 무한 잉크젯 프린터) ※포스팅을 하기 전 썸머킴은 프린터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임을 알려드립니다. 요즘들어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싶은데 만들어도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니 흥미가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불상사가 자꾸 생겨 결국 프린터를 질렀다. (뚜든) 카드도 만들고 싶고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싶은데 컨셉 포스터도 만들고 싶고 이유는 많았지만 사실은 몇일 뒤 있을 친구 집들이 선물로 소주 라벨지를 만들어서 깜짝 놀래켜 주고 싶어서 그런 소소한 이유로 프린터를 질렀다.. ㅋㅋㅋㅋㅋ 프린터에 대해 1도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일단 어떤것을 구매해야 하는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는데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니 엡손 L4.. 더보기
아일랜드로 떠나기 전, 아주아주 오래전 이야기 아일랜드로 떠나기 전, 아주아주 오래전 이야기 길었던 과정 어렸을때부터 말로만 외국에 100번은 나갔을거다. 비행기를 끊을 용기가 없어서, 영어를 못해서, 돈이 없어서.. 핑계를 이리저리 수십가지를 만들어내며 나는 계속 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있었다. 돈을 모았다. 20살 이후로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본 적 없는 나는 당연스럽게도 내가 돈을 모아 외국에 나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고 한달에 100만원씩 정말 억척스럽게도 돈을 모았다. 그런데 또 막상 돈을 모아놓고 보니 걱정이 또 시작되었다. 나 영어 못하는데 어떻게 가지, 비행기표를 어떻게 끊지, 엄마가 허락을 안해주면 어떻게 하지? 나 다녀오면 뭐하지? ​ 그러던 중 그때 당시 나이가 있는 분과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그분이 나의 이런 고민을 듣자마자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