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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패키지

엄마와 함께한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feat. 로마시티투어) 다음날 아침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아침에 일어나 몹시 걱정하였으나 로마의 하늘은 아주 맑-음!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니 오전에 야외관광을 진행하고 오후에 바티칸 실내 관광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스위스 일정만 쭈르륵 있었어서 수신기를 들을일이 없었다. 그래서 드디어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 했는데 가이드님을 만나는 첫째날 시작부터 문제가 생겨버림 ^ ^....... 수신기에 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넣어서 가지고 다녔는데 우리도 모르게 가방안에서 잘못 눌려서 켜진건지 베터리가 방전이 되어버렸다.. 배터리도 캐리어에 넣어놔서 꺼낼 수도 없는 상황 ㅠ... 다행히도 우리 뒷자리에 앉아계시던 착한 일행분께서 여분으로 가지고 온 배터리 2개를 빌려주셔서 나는 못.. 더보기
서유럽 2국9일 패키지 여행 후기:) 피사의 사탑 올라가봤다!(feat. 버킷 성공!) 5일째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은 여행중 이동거리가 가장 긴 날이었다. 스위스에서 눈을 뜨고 피사를 들려 관광 후 로마까지 이동해야하는 일정! 하루의 반이 이동이다보니 아침부터 인솔자님께서 우리를 재촉했다. 버스에 타서 인솔자님이 틀어주신 이태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3편째 지나갈때쯤 도착한 피사! 스위스는 그렇게 날씨가 좋지 않더니 이태리 땅으로 들어서자마자 햇살이 쨍쨍이었다. 역시 태양의 도시 이태뤼! 토스카나 느낌나는 곳에서 엄마랑 사진도 찍고 (우리 엄마가 날씨 때문인지 몹시 신나보였던 요날) 진짜 피사의 사탑을 보기 위해 주차장에서 피사로 걸어갔다. * 이날 걸어가면서 엄청난 일이 있었다! 우리팀 일행 중 한 아주머니가 백팩을 메고 계셨는데 자꾸 외국인 여자 두명이 그 .. 더보기
황홀했던 스위스 체르마트 반호프거리&마테호른/서유럽 패키지 후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늘..! 바로 체르마트 가는날! 한 6년전에 엄마한테 엄마는 어디를 제일 여행하고 싶냐고 물었었는데 그때 엄마가 스위스를 제일 가고 싶다고 했다. 왜냐고 물어보니 자연이 아름답잖아! 라고 했었는데 정말 이번 여행 내내 버스에서 잠 한숨 자지 않고 창밖으로 호수와 설산을 눈에 오롯이 담고 계셨다. 그리고 오늘 그 설산을 직접 올라가는 날! 엄마에게 이 설산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서 아침 일찍 일어나 날씨를 검색해봤는데 눈.. 비.. ㅠ 진짜 못올라가는 불상사만이라도 없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갔다 ㅠ...... 체르마트는 차없는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직접 마을로 들어갈 수 없어서 기차를 타기위해 태쉬역으로 왔다. 화장실을 한번 갔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