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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TAIWAN

타이페이에서 타이중 가는 방법! HSR 타는법 및 금액(feat. 타이중역에서 시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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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10.26

8박9일 미동이는 대만여행중:-) 지금은 타이중!!

with 한입만귀신따거!





나에게는 정말 길고도 길었던 타이베이 일정을 마치고(물론 마지막날 하루 더 하긴 해야하지만..)

드디어 오늘 타이베이를 벗어나 타이중으로 가는날.

행복해!!!!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대만고속열차인 HSR을 탑승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HSR은 우리나라의 KTX를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계획을 하나도 짜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물론 별도 예매를 하지 않고 직접 표를 구매하러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을 갔다.






타이베이메인역을 가면 이렇게 친절하게도 HSR Tickets 이라고 적혀있는 창구가 보인다.

줄 서서 바로 구매를 하면 된다!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HSR 요금은 1인당 675대달이었다.

한화로 약 26,000원 정도

대만 물가를 생각했을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금액이다.


물론 무궁화호같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저렴한 금액의 기차도 있지만 우리는 시간절약을 위해 HSR로 구매를 했다!





창구에는 투 타이중! 이라고 말하니 바로 티켓을 주었다.

미리 예매를 하면 자리 지정도 가능하다는데 나는 예약이 없어서 자리가 따로 지정되진 않았다.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은 자유석인 10번~12번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따로 표시가 되어있다. 





표를 구매했으면 이제 이렇게 To HSR train 표시만 따라 쭉쭉가면 된다!

여디서나 큰 표지판이 있으니 길 잃을 염려 노노..





요기! 위에 전광판을 보면 이렇게 car 7-12 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자유석은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티켓은 꼭 챙겨놔야 한다. 내릴때 또 필요함!






자 들어가면 우리는 가오슝 방향으로 내려 가야하기 때문에

표지판에 Zuoying 이라고 적혀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시간이랑 플랫폼이 나와 있으니 티켓을 보고 이동하면 된다! 

(본인은 한자 못읽어서 도대체 쥬오잉이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움.... 근데 쥬오잉 = 가오슝이었움..... 대체 왜...? ㅋㅋㅋㅋㅋ)





예약되지 않은 자들의 칸.. 10번에서 차가 오길 기다리는중..

사람들이 일렬로 줄을 쭉 서있는데 얼른 나도 서서 기다렸다. 혹시나 자리 없어서 못앉을까바.. 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자리는 아주 널널했고

좌석도 거진 세미 비지니스 좌석이었다.


진짜 깨끗하고 진짜 넓어.... 최고 안내판에 안내도 엄청 잘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기차처럼 승무원이 카트를 끌고 다니며 먹을걸 판매하기도 하고

기차 위쪽에 있는 전광판에는 도시별로 정확한 도착시간도 나와 있어서 혹시라도 눈을 붙인다면

그 도착 예정 시간에 맞춰 알람을 맞춰놀고 잘 수 있음.. 매우 굳.....





타이중 가는길 창밖으로 보이는 예쁜 풍경

가족이랑 있을때는 비만 정말 주륵주륵 왔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엄청나게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

날씨 최고!!





약 2시간여만에 타이중 도착!!





타이중역은 신식 건물 느낌이 물씬 났다.

모든것도 다 좋아보여.... 다 새거야... 우리는 바로 호텔 체크인을 위해 시내로 나가려 7번 출구로 갔다.





7번 출구로 나가면 이렇게 택시 픽업 에어리어가 나오는데

이쪽으로 가면 아저씨들이 알아서 차에 짐도 실어주신다. 엄청 편햄.....


택시 타고 호텔 가는 내내 타이중의 첫 느낌에 대해 엄청 열심히 토론해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크고 엄청 깨끗하고 엄청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타이중 여행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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