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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TAIWAN

4박5일 대만여행 | 제리택시투어로 예스진지 관광하기/ 진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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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 09.12

4박5일 대만여행 | 제리택시투어로 예스진지 관광하기/ 진과스

 

 

스펀 관광을 마치고 닭날개볶음밥까지 찹찹하고 났는대도 불구하고, 비가 너무 쏟아져서
양아저씨가 택시를 가까운데로 가지고 오시겠다며 조금 있다가 오라고 하시던 친절한 양.. 행복했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
아직도 진이랑 지까지 코스가 두개나 더 남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우펀이랑, 진과스랑 어디 먼저 가고 싶냐는 말에 우리는 지우펀은 야경을 봐야하니까 진과스를 먼저 가기로 했다.

어김없이 차에 타고 나니, 아저씨가 야쿠르트 챙겨줬었나..
무튼 또 뭘 얻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많이 얻어먹어서 기억이 가물..

한참을 꼬불꼬불 올라가다가 황금박물관이 있다는 진과스에 도착!!
그러나, 우리도 그렇고 같이 간 일행도 그닥 박물관 안봐도 된다고 해서, 박물관은 패쓰하고 진과스에서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먹으로 가기로!!

 

도착해서도 비가 주륵주륵 내려서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아저씨가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우비를 또 트렁크에서 꺼내 주셨다..
거의 뭐 만능 도라에몽 주머니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게 들어있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리택시의 트렁크


핑크 우비를 입고 광부도시락을 먹기 위해 출발출발!!

그냥 길따라서 쭉 가기만 하면 광부 도시락 파는 곳이 나오는데,
택시투어 하면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당

아저씨가 알려준 길 따라 쭉쭉 가다보면, 줄 서 있는 집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 광부도시락을 파는 곳!!


우리가 갔을때는 줄이 길지 않아서 5분?? 기다렸나??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단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생겼다.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하필이면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은 이용불가.. ㅋㅋ

 

 

 

 

우리의 목적은 온니 광부도시락.
메뉴판을 보면, 한국말로도 다 표기가 되어 있어서 주문이 편했다.

도시락은 케이스가 포함된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케이스까지 구매하는 패키지 가격은 290대만 달러/ 케이스가 필요없다 한다면 가격 200대만달러

우리는 굳이 케이스까지는 필요없을것 같아서 200대만달러짜리 1개를 주문!

 

 

 

짜잔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도시락
진짜 도시락으로 나온다. 귀여웡

 

오픈해보니 요래오래!!
고기가 엄청커!!

언니가 보자마자 이거 어떻게 먹냐며 한젓가락 먹고 못먹을것 같다며 먹기전에 걱정했는데,
하하.

먹을 것 앞에서 거짓말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고 왔다.
도대체가 조금 전에 닭다리 볶음밥 먹은 사람들 맞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고기가 조금 딱딱하긴 한데, 맛있음!!

쪼개지지 않아서 그냥 입으로 물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당 ㅋㅋ

 

다 먹고 나오니까,
오늘 장사 끝났다고.. 표지판을 세워놨다.

 세상에.. 조금만 늦었어도 이 맛있는거 못먹었을뻔!! 운이 좋았당 헤헤

 

 

 

 

 

 

 

다먹고 이제 진과스 주변 구경하기
우비쓰고 엄청 뛰어다니면서 사진 찍었다 ㅋㅋ헤헤

 

버스 정류장..? ㅋㅋ이 있길래 여기에서도 사진사진.
비가 너무 와대서 카메라는 예류 이후에 찍지 못했다 ㅠ_ㅠ 힝..

그나마 언니가 방수가 되는 갤럭시였기에 망정이지.. 그거 아니었으면 진과스는 광부도시락 사진밖에 없을 뻔 !!

양아저씨랑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꽉꽉 채워서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헤헤
비 오는데도 엄청 잘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

분명 우리 지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에서는 고양이랑 마지막 안녕하고 빠빠잉
약속시간이 되어서 택시 타러 고고!

 


 

 

택시를 타고 도착한 다음 목적지.
양아저씨가 황금 박물관 안가는 대신 사진 많이 찍어주겠다며 여기저기 엄청 데리고 갔는데
진짜 힘들어서 기절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했지만, 정말 기절하는줄
 

내려!
찰칼찰칼
타!

이런식이었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에서도 포즈 직접 잡아주시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니 찍어주는거 보고 답답하셨는지 직접 카메라 빼앗아 찍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이렇게 황색인 이유가 위에 공장에서 황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허허
기억 실종..

패스..

 

 

 

 

여기도 핫플레이스라며 데려가신곳.
이제 그만요..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쁘긴 진짜 예뻣..!!
카메라 가져갔으면 진짜 화질 짱 좋게 찍을 수 있었을텐데 ㅠ_ㅠ 잉.

비가 오는 바람에....나는 이때부턴 거의 심령사진 급...

얼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힘들어서 표정관리가 안됐.. 

 

 

그리고 마지막에 이 터널 앞에서 찍는데, 진짜 무서워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터널 들어가라고 저길 들어가야 예쁘게 나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결국 들어갔다가 박쥐를 만났다는..
 
아저씨의 열정에 박수를..!!

 

 

 

 

진과스 끝난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니었다 허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저분이 관우라며,
대만 사람들이 관우를 좋아해서 이렇게 기리는 곳이 있는거라며 폭풍 설명!!

 

 

 

 

사찰? 같은 곳이었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 봐서 그런지 야경이 참 예뻣다!

 

 

 

 

허허..
앞머리 왜저뤠..

지침이 얼굴에 붙어있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처음에 엄청 어두워서 얼굴 잘 안나왔는데, 아저씨가 핸드폰 하나 더 달라며 후레쉬켜서
조명 만들어 주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관우상과 사진 한컷 찍고 안녕!

이제 드디어 마지막 지우펀으로 고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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