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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패키지후기

서유럽 패키지 여행 후기(이태리+스위스 9일)! 마지막날, 베니스투어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여행의 마지막날. 처음 시작할 때는 아직도 시간 많이 남았다면서 아주 길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의 끝자락에 서보니 아주 짧게 느껴졌던 이번 여행. 마지막 투어는 베니스 시내 관광이었다. 본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타러 항구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 원래 중간에 가이드를 만나서 같이 왔어야 하는데 인솔자님과 가이드님이 의사소통이 잘못되었는지 가이드님을 떼어놓고 우리끼리만 항구에 도착해서 잠시 가이드님을 기다렸다. 조금 뒤 가이드님이 도착하고 베니스를 관광하기 위해 배를 탔는데 가이드님이 그렇게 웃길 수가 없었다.. 진짜 설명 듣는 내내 하하호호 재미있게 본섬으로 들어갔다 헤헤! (가이드복 타고났다!!) 베니스 본섬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본 이것! 베니스는 사람의 힘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그.. 더보기
서유럽 2국9일 패키지 여행 후기:) 피사의 사탑 올라가봤다!(feat. 버킷 성공!) 5일째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은 여행중 이동거리가 가장 긴 날이었다. 스위스에서 눈을 뜨고 피사를 들려 관광 후 로마까지 이동해야하는 일정! 하루의 반이 이동이다보니 아침부터 인솔자님께서 우리를 재촉했다. 버스에 타서 인솔자님이 틀어주신 이태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3편째 지나갈때쯤 도착한 피사! 스위스는 그렇게 날씨가 좋지 않더니 이태리 땅으로 들어서자마자 햇살이 쨍쨍이었다. 역시 태양의 도시 이태뤼! 토스카나 느낌나는 곳에서 엄마랑 사진도 찍고 (우리 엄마가 날씨 때문인지 몹시 신나보였던 요날) 진짜 피사의 사탑을 보기 위해 주차장에서 피사로 걸어갔다. * 이날 걸어가면서 엄청난 일이 있었다! 우리팀 일행 중 한 아주머니가 백팩을 메고 계셨는데 자꾸 외국인 여자 두명이 그 .. 더보기
황홀했던 스위스 체르마트 반호프거리&마테호른/서유럽 패키지 후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오늘..! 바로 체르마트 가는날! 한 6년전에 엄마한테 엄마는 어디를 제일 여행하고 싶냐고 물었었는데 그때 엄마가 스위스를 제일 가고 싶다고 했다. 왜냐고 물어보니 자연이 아름답잖아! 라고 했었는데 정말 이번 여행 내내 버스에서 잠 한숨 자지 않고 창밖으로 호수와 설산을 눈에 오롯이 담고 계셨다. 그리고 오늘 그 설산을 직접 올라가는 날! 엄마에게 이 설산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서 아침 일찍 일어나 날씨를 검색해봤는데 눈.. 비.. ㅠ 진짜 못올라가는 불상사만이라도 없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갔다 ㅠ...... 체르마트는 차없는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직접 마을로 들어갈 수 없어서 기차를 타기위해 태쉬역으로 왔다. 화장실을 한번 갔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