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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월, 7월의 일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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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하는중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

항상 블로그를 하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꾸준함이 어려운게 블로그인 것 같다.

매번 돌아올때마다 반성의 글 끄적이기..

6월 - 7월 일상 시작_

 

 

_본격 운동의 시작비록 코로나가 극심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결혼이 이제 코앞이다!그러나 나의 비루한 몸뚱이는 그대로기에 6월부터 본격 살빼기를 돌입했다.한번뿐인 결혼식을 위해 짠내나는 미누씨가 큰 돈을 투자해 피티를 끊어줬고 피티 쌤때문에 중간에 변경을 하는 등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나름 잘 헤쳐나가 좋은 쌤과 행복하게 지금은 운동하고 있다.나는 음식도 건강하게 먹고 평소 안하던 운동도 하고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이 좋아 지금도 만족중인데살 안빠지면 안된다고 오히려 쌤이 엄청 푸쉬를 해주셔서 자극받는중.그녀의 목표는 남은 2달동안 최소 6키로 빼기.

 

 

_템플스테이 다녀왔다.코로나가 이렇게까지 심해지기 전에 다녀온 템플스테이원래는 부산으로 여행을 갈까 했었는데 가고 싶었던 호텔 예약이 마감이 되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선택한 템플스테이.충청도에 반야사라는 작은 절로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생각없이 자연 속에서 물 소리 듣고 산책하고한 하루가 참 좋아서 다음에 코로나가 나아진다면 한번 더 가보고싶다.템플스테이 강력 추천추천!

 

 

_경주 출장나의 6월은 거의 경주에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경주를 내 집 다니듯 드나들었다.업무때문이기도 했고 업무 핑계로 하루는 놀러도 갔다. 그래서 6월에는 거의 사무실에 붙어있던 적이 없는데지금은 사무실에만 있으려니 아주아주 답답하다!출장 갈때는 힘든데 가면 사무실 가고 싶고 안가면 또 답답해서 가고싶고, 아이러니..

 

 

_예물백 소동평소라면 쳐다도 보지 않았을 명품이지만 이번 결혼을 하며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하나 샀다!미누씨가 프로포즈용으로 하나 준다며 하나 골라보라고해서 당연하게 샤넬을 외쳤는데(명품 샤넬, 루이비통정도밖에 모르는 사람 나야나) 그렇게 비싼 브랜드인줄 몰랐지 :) 어쩌다보니 미누씨는 오픈런을 가있었고 나는 안에 들어가서 고르고 있었고그 이후에도 이것을 다시 환불하느냐 품느냐 많은 고민 끝에 결국은 품기로 했다.그래서 생긴 나의 첫 명품백은 샤-넬고마오 잘쓸께!

 

 

_서로 가족 인사시키기유난히 서로의 가족을 많이 만난 두달이었다.내가 만나면 재미있어서 좋아하는 외숙모네를 놀러가자고 해서 부러 템플스테이를 충청도로 잡고 외숙모와 큰 삼촌에게 미누 인사를 시키고 얼마전에는 할머니 산소에 가서 친가쪽 친척들에게 청첩장을 드리며 인사를 시켰다. 다들 미누씨를 예뻐해서 다행이었던 자리.

 

그리고 나도 미누씨 가족을 만났는데 고모들과 큰아빠까지..! 일어나서 소개도 했다. 서천에 있는 김씨가문 딸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휴 ^^ 깨방정은 어른들 앞에서도 숨길 수가 없다. 병이다 병.

 

 

이제 2021년도 절반이 흘러버렸다. 올해는 결혼준비 때문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남은 2021년도 잘 살아봐야지.뭐 하나는 이뤄서 연말에는 조금 떳떳했으면 좋겠다 :) 아 결혼을 이루겠네.

 

화이팅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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