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자유여행 코스 추천 첫번째날/ 보홀데이투어! 보홀 액티비티 짚라인&행잉브릿지 그리고 맨메이드 포레스트까지

보홀 자유여행 코스 추천 첫번째날/ 보홀데이투어! 보홀 액티비티 짚라인&행잉브릿지 그리고 맨메이드 포레스트까지

로복강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점심을 먹고

다시 안톤을 만나 다음 코스로 이동을 했다. 우리가 신청한 데이투어에는 보홀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포함되어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짚라인..! 슈퍼맨 자세로 탑승하는 짚라인이었는데

겁쟁이인 나는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탑승 못함 헷... (똥겁쟁이)

요기가 짚라인 매표소!

내가 처음에 나는 짚라인 무서워서 못탄다고 하니 안톤이 진짜 안탈거냐고 하면서 그럼

천천히가는 케이블카 있으니까 그거라도 타라고 해줘서 나는 케이블카를 탑승하기로 했다!

친구들이 짚라인 탈동안 꼼짝없이 기다려야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따로 탈 수 있는게 옆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굳!

왼쪽 사진이 안톤이 건내준 케이블카와 짚라인 티켓!

짚라인을 탈때는 짐을 들고 탈 수가 없다. 그래서 타러 가기 전에 미리 짐을 모두 맡겨야 한다.

짐을 맡기는데는 따로 보관비는 필요없었다!

오른쪽 사진이 바로 짐을 맡기니 받은 티켓/ 나중에 짐 찾을때 꼭 필요하니 잘 챙겨두어야함.

친구들은 이제 짚라인을 타러 위쪽으로 올라가고

나는 바로 옆쪽에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이동했다.

탑승하고 처음에 너무 덜컹덜컹 거려서 너무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름 ㅠㅡㅠ...

나란 똥겁쟁이..

안톤이 같이 타자고 그래서 같이 탔는데 ㅋㅋ 옆에서 나 손잡이 꼭 잡고 있는거 보고 엄청 웃으며 사진 찍어줌.. 헷..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 지극히 개인적인 겁쟁이의 의견입니다.)

갈수록 풍경도 너무 예쁘고 자연속에 있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발밑으로는 아까 내가 배를 타고 점심을 먹던 로복강이 흐르고 있고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던 보홀 케이블카.

도착해서 만난 짚라인 친구들 ㅋㅋㅋㅋㅋ

안톤이 같이 사진 찍어쥼 헤헿

요기 올라가서 유니가 짚라인 타려고 하는데 필리핀 직원이 어눌한 한국말로

"이쁘다~ 이쁘다~ 똥똥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국말 어디서 이렇게 잘배워온거야 대체 ㅠ 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헿..

잠깐 만나서 사진찍고 짚라인 후기 듣고 ㅋㅋ

다시 친구들은 짚라인타러 가고 나는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다.

쨔잔 안톤이랑 같이 돌아가는 길

이제 한번 타봤다고 살짝 여유생겨서 같이 셀카도 찍음 헤헤..

김치는 코리안 스타일/ 오른쪽 사진은 필리핀 스타일이라며 알려준 포즈 ㅋㅋㅋㅋㅋㅋ

재미나게 케이블카까지 타고 다음 관광지는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행잉브릿지!

안톤이 내리라고 했는데 친구들 모두 지쳐서 피곤하다며 차에서 자겠다고 하고 나랑 안톤만 내려서

안톤이 또 내 사진 찍어줬다. 거의 여행 같이 온 친구인줄.. 헿..

그리고 행잉 브릿지에서 건진 너무 인생샷

행잉 브릿지는 사실 뭐 별거 없이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긴 다리였다.

대나무로 어떻게 이렇게 엮어서 길게 만들었지..? 하는 생각이 든 정도..? 아니 대나무로만 엮어서 만들었다기에

너무 튼튼해서 신기했다.

흔들거리는거 무서워서 빨리 되돌아오는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 겁쟁이)

여기 다녀와서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핫나는 괜히 안내렸다며 몹시 후회함..!

그래서 다음 관광지인 맨 메이드 포레스트에서는 핫나도 같이 내려서 사진 찍었당 헿

맨 메이드 포레스트는 사람이 직접 나무를 심어서 만들어낸 숲이라고 해서 이름이 맨 메이드 포레스트라고 한다.

실제로 보니 진짜 신기했다. 이게 자연히 만들어진게 아니라 사람이 만든 숲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나무가 빼곡히 많이 심어져있어서

누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만들어낸 숲이라는걸 몰랐을 정도.

요기에서도 인생샷 하나 건지고 다음 관광지로 빠르게 이동했다..!

친구들 모두 잠 못자고 계속 된 강행군 때문에 힘들어해서 빠르게 보고 얼른 호텔로 들어가려고 무브무브!

다음은 원숭이 보러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