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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Y ME/달콤한 마이 테이블

드디어 앙금플라워자격증 접수!_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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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앙금플라워자격증 접수!_2급자격증

#4개월의 대장정

 

 

 

또 한동안 뜸했던 앙금친구 이야기를 해보자.

 

 

 

 

 

요즘 나는 살짝 앙금 플라워에 흥미가 슬슬 떨어져서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레터링 케이크, 캐릭터 케이크쪽을 기웃기웃 거리는중이다. 

와중에 사범 단계는 막바지로 들어섰고 제일 어렵다는 라넌큘러스부터 다시 영차영차 연습중.

 

 

 

 

 

살짝 장미 만들때랑 손모양은 비슷한데 장미가 왼->오였다면

라넌큘러스는 뒤에서 앞으로 가지고 오면서 동그랗게 만들어야 한다. 

손모양은 다 되는데 각도가 안맞는건지. 내가 잎을 너무 위에 붙이는건지 자꾸 위쪽으로 너무 동그랗게 되는 기분.

 

 

 

 

 

또 완벽하게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하니까 스트레스 혼자 받아하며

집에서 연습.. 평소에 귀찮은게 너무 많은 나지만.. 이럴때는 또 되게 열심히 한다. 나도 신기..

비트를 섞은 앙금은 너무 묽어서 장미가 너무 힘이 없어보이지만 모양은 나름 귀엽다.

 

그리고 라넌도 학원에서보다는 꽤나 괜찮아진 모양.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했는데 확실히 첫번째보다는 맨 오른쪽 두개가 제일 잘한듯!

 

 

 

 

 

학원와서 또 총정리

라넌도 짜보고 백일홍 국화 그리고 내가 제일 못하는 동백까지!

동백 진짜 잘하고 싶다 ㅠ.. 

연습해도 잘 안되는 이유는 뭐지 힝.

 

 

 

 

 

그날 저녁 또 스트레스 받아하며 집에서 연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하기싫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면서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거 보면 이게 정녕 나의 길인가.. 싶기도 하다 ^^...

와중에 동백은 똥못생겼다 ㅠ

 

 

 

 

 

사범단계의 마지막!

소국도 배웠다. 소국 작아가지구 귀엽넹.

 

 

 

 

 

귀모양 잎사귀 램스이어까지!

 

 

 

 

 

그리고 본격 사범 마지막 단계인 크레센트 케이크 2호를 만들기위해 열심히 꽃을 짰다!

근데 진짜 이때 흥미가 0으로 떨어져서 학원 가기 싫은거 억지로 억지로 가고 ㅠ

자격증 시험이 7월 4일 코앞인데 가기싫어서 원래 11시에 가야하는거 막 2시에 가고 난리 버거지 ㅠ 나란사람...

진짜 고생하면서 짤짤했던 나의 파스텔 꽃들!

 

 

 

 

 

그리고 비로소 그렇게 미루고 미루고 힘들었지만 드디어 자격증 접수하는 날이 왔다..!

민간이라 엄청난 의미가 있는 시험은 아니다. 그래도 나름 4개월동안 열심히 앙금 짜며 노력했는데

나의 노력을 증명해주는 증이 생기는거니까 기분 좋다! 근데 자격증 접수비가 후덜덜하네..ㅎ...

두번은 못보겠다. 꼭 붙어야지 헤헤.

 

이번 7월 4일 시험은 코로나때문에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해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진행되는건지를 모르겠다. 

 

후~ 일단 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포트폴리오 준비 + 7월 4일까지 시험용 떡케이크까지 만들어야해서 아주 바쁘다!

우선 이번주 금요일에 만들 사범 과정 케이크부터 잘 끝내야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자격증 취득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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