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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강릉맛집추천_초당마을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그리고 순두부 젤라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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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29

강릉맛집추천_초당마을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그리고 순두부 젤라또♪

with 우리 귀여운 엄마 아빵




평창에서 얼음낚시를 신나게 한 뒤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기 위해 바로 옆에 위치한 초당마을로 갔다.


원래 먹고싶었던건 동화가든에 있는 짬뽕순두부였는데 세상에 나름 일찍갔다고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만석 + 주차할 곳도 없어서 뒤에 차를 세워야 하는 상황이라 바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다른 순두부집을 왔다.





바로 맞은편에 있던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처음 와보는 곳이라 걱정 반으로 방문했는데 여기도 사람이 꽤나 많아서 대기표를 받고

약 20분 가량 대기했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며 검색을 해보니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은 두부도 유명하지만 냄새나지 않는 청국장이 더 유명한 집이라고 했다.


진짜 초당 마을에 두부집들은 모두 문전성시... 인기 왜이렇게 많아.






20여분을 기다려 드디어 들어간 초당 순부두집!

홀도 엄청 크고 옆쪽으로는 룸이 있을만큼 엄청 큼에도 불구하고 줄이 오방지게 길었던 ....


순두부 전골이 제일 기본이라고 해서 순두부 전골로 3인분을 주문했다.

순두부 전골 금액은 1인당 10,000원!


전복이나, 낙지가 들어간 전골도 있었는데 깔끔하게 먹고싶어서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다! ㅎㅎ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이 엄청 푸짐하다.


맛볼 수 있는 작은 하얀 순두부와 각종 깔끔한 밑반찬들이 아주 푸짐하게 나왔다.

생선구이부터 고기반찬까지. 맛도 좋았다.





그리고 홀 한켠에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반찬 코너까지 따로 마련이 되어있었다.

쌈부터 고기 및 기본찬들까지.


부담스럽게 사람을 계속 부르지 않아도 되서 너무너무 좋았다.

(사람 부르는거 살짝 부담스러운 나란 사람)






그리고 약 10분정도 기다렸을까 곧바로 나온 오늘의 메인 아침메뉴

순두부 전골!!


따로따로 한그릇씩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자리에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냄비로 나왔다.

보글보글 살짝만 끓여서 바로 먹으면 된다.


빨개서 매워보이지만 맵지않고 적당히 얼큰하다.


평소에 먹는 고춧기름 많이 들어있는 그런 순두부 찌개가 아니라 엄청 깔끔한 맛의 얼큰한 순두부 찌개였다.

순두부도 식당에서 직접 만든거다보니 부슬부슬한게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주아주 좋았던 순두부 전골

다음에 또 초당마을을 방문한다면 나는 이집으로 다시 올것 같다.


별 5개!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강릉에서 유명한 순두부 젤라또를 먹기위해

초당소나무집을 찾았다.


위치 검색을 했는데 아침을 먹은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집 바로 맞은편이었다 ^^.......


차 탈 것도 없이 그냥 걸어서 길건너니 어게인 맛집.






초당마을에 왔다면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맛이 궁금해 먹으러 갔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사는데도 줄을 엄청 섰다.


아니 정말 연말은 원래 강릉 오는날인가. 이번 여행 내내 어딜 가든 줄을 안선곳이 없었다 ^^....... 렬루....

사실 전날 장칼국수 먹으러 갔을때도 줄 서서 거의 마지막 오더를 해서 먹었는데

옆자리 아저씨랑 우연히 말을 하게 됐다. 그분들도 자녀분들과 오셨는데 하루종일 줄만 선거 같다고 하심..

심지어 커피집 4시간째 줄 서는 중이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 순두부젤라또집도 항상 사람이 많은지 아예 가게 앞에 공항처럼 줄이 쳐져 있다. 

질세라 냉큼 줄섬 헤헤






젤라또 맛집의 메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다른것보다 순두부 젤라또와 흑임자 젤라또가 궁금해서 

두가지를 주문했다.


근데 웬걸. 시간이 이때 약 10시정도였는데 흑임자 젤라또 품절..... 만드는 중이라 주문이 안된다고 ㅠ...

그래서 결국 순두부 젤라또만 주문..!


순두부 젤라또 금액은 3,500원!





젤라또는 그냥 퍼주기만 하면 되서 그른가 엄청 빨리 뚝딱 나왔다!

내가 주문한 순두부 젤라또!


컵도 이뿌! 젤라또 집 앞에서 한장.


 



날이 좋았다면 더 사진이 예뻣을텐데 아쉽..!


맛은 뭐랄까.

레알 두부맛이 난다.

건강한 맛.. 앤 고소한 맛이 났던 순두부 젤라또.


달지도 않고 진짜 두부를 얼리면 이런 맛이 아닐까 싶은 그런 레알 두부맛...!!!!


나는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 엄마 입맛에는 별로라고 했다.

취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거니까 ^^......



무튼 나도 인싸 젤라또 먹어봐따 키키




강릉은 이제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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