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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서울 데이트 추천_시청 스케이트장 이용팁!(FEAT. 금액 및 보관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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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서울 데이트 추천_시청 스케이트장 후기!(FEAT. 금액 및 보관함 안내)

WITH 미누

 

 

크리스마스이브! 미누랑 뭐할까 고민을 하다가 크리스마스는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시청에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예약했다.

(그저 평소였다면 예약 안했겠지만 특별한 날이라 사람이 많을것을 예상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예약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됨 ㅎㅎ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8618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시청 스케이트장은 야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에 비해

금액도 몹시 착하다.. 인당 단 돈 1,000원!

 

 

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한 시청앞!

이브라 그랬는지 앞에서 여러가지 물건들도 팔고 성악하는 분들도 와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엄청 멋이숴!

 

주말마다 이벤트는 계속 있다니 날잡고 간다면 @seoul_skate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고 가면 좋을것 같다.

 

 

예약한 시간 10분전쯤 도착해서 스케이트를 빌리기 위해 줄을 섰다!

예매를 미리 했다면 따로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필요없이 예매한 예매 페이지만 보여주면 된다.

시청 스케이트장은 타임별로 계속 예매가 가능한데

 

1,000원에 50분을 탈 수 있다!

 

 

매표소에서는 티켓 현장 구매가 가능한데

우리가 간 크리스마스 이브는 거의 모든 시간이 매진이었고 밤 22시 티켓만 남아있었다.

사람이 많을거 같은 날에는 꼭 예매 미리하고 가세용!!

 

 

스케이트 강습도 따로 하고 있는것 같으니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따로  있으니

저렴하게 배워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스케이트 대여를 해서 바로 옆에 있는 보관함으로 이동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갑과 미누가 챙겨온 양말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고 스케이트를 신었다!

 

 

보관함이 생각보다 충분해서 우리는 사물함 2개를 이용했다! 하나는 가방 넣는칸 하나는 신발 넣는칸!

보관함은 하나당 500원! 역시 저렴.

한번 닫고 다시 열면 끝이다. 한번에 다 잘 넣고 닫아야함!

 

 

보관함은 되게 많은데 앉을 의자가 넉넉치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서서 양말을 갈아신는데 미누 발이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입장하는데도 5분정도 줄을 서서 들어간것 같다.

사실 시청 스케이트장은 매년 오는데 입장할때까지 줄 서서 들어간건 처음이었다.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의 힘이란....

사람 진짜 많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속도도 많이 못내겠고

(사실 겁쟁이라 낼 속도도 없지만....)

찬찬히 유유히 한바퀴씩 계속 돌며 사진 찍고 댕겼다. 방향이 한방향이라 반대로 가면 안됨.

 

 

스케이트 탈때는 꼭 헬멧을 써야한다.

스케이트장 바로 앞에 헬멧이 엄청나게 산처럼 쌓여있는데 거기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서 쓰면 된다.

나는 노란색 미누는 네이비색을 골라 썼는데 미누가 머리가 커서 잘 안들어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맞는거 고르느라 한참 걸렸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 스케이트는 타임별로 진행을 하는데 보통 스케이트 50분 타고 10분은 얼을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내가 계속 줄 서서 들어가고 사람도 많고 해서 뭐 탈시간도 없다라고 투덜대며 얼음판을 들어갔는데

추워서 시간 50분도 다 못채우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 ^^......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은 총 아이스링크장이 작은거 하나 큰거 하나 이렇게 있는데

작은 아이스링크장에는 이렇게 귀여운 보조기를 가지고 탈 수가 있다.

 

보조기에 앉아서 탈 수도 있길래 귀여워서 나도 타볼까 하고 봤는데

 

 

1시간에 3,000원 돈을 내야하네 ^^....

왜 때문에 스케이트 타는것보다 보조기 대여가 더 비싼건지... 

10분정도밖에 안남은 시간이어서 포기했다.. (아쉽)

 

 

사람이 너무너무 너무 너무 많아서 사람들과 위아더원이 되는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

크리스마스 이브날 특별한 추억을 남겨준 야외 스케이트~~!

 

아이들과 같이 저렴하게 추억만들기 하러 가기도 너무 좋고

연인과 데이트 하러 가기도 너무 좋은 시청 스케이트장.

 

신년에 또 가야딩 헤헤

 

 

2020년 새해가 밝았는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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