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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서울맛집탐방

강남 맛집 추천_이색 맥시칸 요리 파히타가 맛있는 낙원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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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의 어느날

강남 맛집 추천_이색 맥시칸 요리 파히타가 맛있는 낙원타코♪

with 미누미누

 

 

 

영어공부를 하겠다며 미드 프렌즈를 요즘 엄청 열심히 보고 있는데(한국 자막과 함께..소용 1도 없는것..)

이날 본 프렌즈편에 파히타라는게 나왔다.

 

내가 파히타 만들어 줄께! 라고 로스가 말하는데 순간 파히타가 뭐야..?

라고 생각만 하고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강남역에 밥 먹으러 미누미누씨랑 돌아다니는데

파히타 파는 집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히타가 뭔지 궁금해서 그냥 바로 입장했다!!

 

 

외관도 뭔가 갬성갬성한것이 예뻤던

"낙원타코"

 

 

그냥 길가다 들어간 낙원타코는 꽤나 유명한 곳이었는지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우리도 하나 남은 테이블에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분위기는 굉장히 인스타그램 갬성 뿜뿜했고

1층 뿐만 아니라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상당히 규모는 큰 편이었다.

 

 

파히타는 타코였다.(이렇게 허무할때가)

무튼 파히타 종류가 4가지정도 되었는데 대창이 궁금해서 먹어보려다가

민우는 처음 먹어본다고 해서 제일 기본인 "낙원 파히타"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금액은 36,900원! 2-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해서 하나만 주문했다!

그리고 추가로 에이드와 파히타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과카몰리"까지 함께 주문했다!

 

이거 이외에도 파스타나 리조또같은 음식이 있으므로 여럿이 간다면

파히타 하나에 다른 음식들을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것 같다.

 

 

 

일단 주문한 에이드가 나오고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달달하니 쫀맛.

 

 

음식 나올동안 또 고새를 참지 못하고 사진 찍고 놀았다 헤헤

벽면이나 조명이나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 맛이 있던 낙원타코....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렸고

엄청 예쁘게 또르띠아랑 각종 소스들을 셋팅해줬다 ㅎㅎ

나오는데 일단 비주얼 합격! 박수 짝짝

 

 

"낙원파히타"

소고기와 쉬림프, 그릴드목살 그리고 까르니따스랑 밑에는 양파가 엄청 많이 깔려있다.

처음에 까르니따스가 뭔가 했는데 저온에서 오랜시간 조리해서 결대로 찢은 돼지고기라고.

사진상으로 쉬림프 오른쪽에 있는 저게 까르니따스다.

 

고기들은 부들부들하고 쉬림프도 통통해서 다 맛있었다.

다 간이 되어 있다보니 짭짤하긴했지만 그정도 자극적인 맛은 있어야지...!

고기도 고기지만 밑에 양파가 쫙 깔려있고 가져다 주면서 밑에 불을 켜주는데 불이 생각보다 쎄서

얼른 얼른 뒤적 뒤적 해줘야 타지 않는다..!

 

우린 잘 못해서 겁나 태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양파가 존맛이다!

 

 

그리고 각종 소스, 과카몰리, 또르띠아까지!

또르띠아는 계속 리필이 되기 때문에 다 먹으면 리플 요청을 하면된다.

근데 리필을 하면 빵을 데우는데 또 시간이 걸려서 다 먹고 주문하니까 쫌 시간이 걸렸다.

되도록이면 한두개 남았을때 미리 주문하는거 추천..!

 

 

자 쉬림프랑 고기랑 과카몰리 그리고 사워크림까지

온갖 넣을 수 있는걸 다 넣어서 또르띠아에 넣고 돌돌 말면 타코 완성..!

양파가 달달한게 많이 넣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었다 진짜.

 

내가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파히타.

진짜 몇번을 만들어서 먹은지 기억도 안난다 ^^.....

나중엔 타코 장인이 됨.

 

 

분명 오른쪽 사람들도 왼쪽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이 2명씩 왔었는데

한참 남기고 갔었는데 왜 우리는.... 빈 쟁반이지..

양 엄청 많다.. 우리 식성이 좋았을뿐... 남자는 모르겠지만 여자는 3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 

 

가끔 맥시칸 요리가 땡길때 가보는거 추천합니다!

다음엔 대창 파히타 도전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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